데이터 전송, 인체를 이용하다

대전--(뉴스와이어)--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등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서 사진, 동영상, MP3 파일 등을 인체를 이용하여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인체를 이용하는 데이터 전송 장치는 디지털 카메라 등의 디지털 기기에 손을 접촉시키고 사람의 몸을 통해 프린터와 같은 다른 디지털 기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장점은 통신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마다 케이블을 연결하는 불편함이 없으며, 신호가 인체를 통하여 전송되므로 기존의 통신방식에 비하여 보안유지에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인체를 이용한 데이터 통신 기술의 특허출원이 2004년 이전까지는 매년 1건 정도 출원되었으나, 2005년부터 증가하여 2005년 9건, 2006년 25건, 그리고 2007년 9월 현재 14건이 출원되었다.

특히, 한국은 IT 선진국으로서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디지털 캠코더, 초소형 휴대용 노트북 등의 디지털 기기들이 많이 보급되고, 국내기업과 통신 관련 연구소에서 인체를 이용한 통신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2006년에는 내국인의 출원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통신장치는 인체가 통신 케이블에 비해 높은 저항을 가지고 있어 신호전달을 위해 높은 소비전력이 요구되는 점과, 신호 수신율이 낮고, 신호 감쇠로 인해 전송속도가 감소하는 문제 때문에 제품의 상용화가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소비전력을 낮추고, 전송속도를 높이는 기술이 속속 개발되어 인체를 이용한 통신장치의 상용화는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인체를 이용한 통신장치가 상용화되면 한 손에는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 손은 프린터를 살짝 스치는 것만으로도 사진을 출력할 수 있을 것이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ipo.go.kr

연락처

정보통신심사본부 정보심사팀 사무관 김종기 (042-481-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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