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 웰빙시대, 생산이력제 도입한 명품수박 출시
충남 예산 대술농협 마전작목반에서 재배한『알카리 이온수박』은 자연 그대로의 지렁이가 번식할 정도로 자연친화적인 땅심높이기 농법을 통해 건강한 재배토양에서 생산되어 당도와 맛에 있어서 으뜸이다.
또한, 농림부의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품목별 재배지침을 준수하여 친환경농법에 따라 생산되었으며, 공인검사기관인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으로부터 재배 전 토양,용수검사와 상품 출시 전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에 합격한 상품만을 출시하므로 안전성의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생산자는 생산의 모든 과정에 대해 생산이력일지를 작성하며, 유통업체·판매업체는 생산이력 정보 조회를 통하여 생산 중인 작물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유통매장에서 정보 공개용 컴퓨터를 통하여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농협홈페이지(www.nonghyup.com) 생산이력정보 또는 인터넷(www.atrace.net)에 접속하여 상품에 붙어 있는 “농산물이력 관리번호”를 입력하면 농산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 명품1호 고품질 안전 농산물임을 보증하기 위하여 인증번호가 표시된 명품인증마크를 수박 낱개에 부착하며 소비자 리콜 및 품질관리의 모든 책임을 보증한다.
또한 수박운반시의 불편함을 덜기 위하여 운반용기를 개발, 소비자에게 편리성을 제공하였으며, 판매되는 개별 수박에 온도감지색 인디케이터를 부착하여 가장 맛있는 온도(8℃∼10℃)일 때 잘 익은 수박색상이 나타나게 한 감성 수박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5월초부터 10월까지 3기작으로 재배되는 알카리수박에 대해 농협은 자체 품질기준을 통과한 명품으로서의 품질보증이 가능한 수박만을 선별하여 농협 유통센터(양재,성남) 및 현대백화점 등을 통하여 제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은 앞으로도 엽채류와 같은 잔류농약 등 안전성이 강조되는 농산물은 "안심인증 마크"를, 친환경 또는 기능성 농산물로 객관성이 입증되는 뛰어난 농산물은 "명품인증 마크"를 부착하여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 농산물의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품질경영 체계에 맞는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생산·공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2004년 GAP시범사업을 통하여 생산된 12개 농협 11개 품목의 우수농산물에 한하여 농협 품질인증을 거쳐 출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