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절망 씻어내고자 전국 소방가족 온정 손길
17일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장석화)에 따르면 지난 8일 태안의 원유 유출사고 이후 전남 소방공무원 41명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충남을 비롯한 14개 시·도 소방공무원 5천여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 9천여명이 복구작업에 뛰어 들었다.
이들은 원유누출 사고로 태안 앞바다의 환경오염 상태가 심각한데다 어민들의 생계가 막막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엄동설한 태안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태안 신두리와 학암포 등지에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도시락을 준비해 오거나 합숙을 해가며 검은 절망을 씻어내고자 방재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재작업에 동원되는 사소한 물품들이 부족함에 따라 개인 헌 옷, 장갑, 장화, 쓰레받기 등을 직접 가져와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남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의 발길이 휴일도 잊은 채 밀물처럼 몰려들고 있는 만큼 검은 절망을 기적으로 이뤄내도록 지역을 떠나 한 마음으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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