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수도권 지역에서 ‘카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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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
2007-12-17 13:12
서울--(뉴스와이어)--오비맥주가 판매하는 '카스'가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AC닐슨 조사 결과 지난 10월 충청도와 수도권 지역에서 41.8%의 점유율을 차지해 경쟁사인 하이트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994년 출시된 카스는 세계 최초로 비열처리 프레쉬 공법을 적용해 출시됐으며, 2001년부터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기록, 7년만인 지난 10월에는 2001년 이후 100%의 성장을 기록하며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표맥주로 자리잡았다. 이 성장률은 맥주 시장의 성장률이 2001년 이후 10%에 그치며 정체를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오비맥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충청도 이북 지역은 상대적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층이 밀집된 곳으로 지난 3월 카스 레드의 판매 호조와 빅 모델 없이 카스의 톡 쏘는 신선한 맛과 열정, 도전정신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온 커뮤니케이션이 다양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마케팅팀의 김동철 상무는 "올 한해 카스의 주 고객인 젊은층에 소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수도권 지역에서의 좋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더 큰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류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카스의 판매 성장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6%로, 국내 맥주 시장 성장률인 5% 보다 3배 이상 높게 성장했다.

아울러,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글로벌 리서치회사 시노베이트가 19~55세 소비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M; Top of Mind)’와 ‘브랜드 선호도',‘향후 구매 의향’ 등 다양한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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