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물관, ‘목판화 전시·체험전’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정완)은 2007년 12월 1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후원 대가야문화학교 목판서화연구회의 주최로 해솔관 작은 갤러리에서 「목판화(木版畵) 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체험전은 우리의 전통 목판 인쇄 문화를 좀 더 새롭게 인식하고, 친근하게 다가서서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며, 대구·경북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목판서화연구회 회원 중심으로 고판화 기법을 직접 배우고, 익힌 것을 바탕으로 새롭게 계승 발전시킨 창작 목판화 작품 전시회와 열린 목판화 체험전으로 구성하였다.

대구박물관은 이번 전시·체험전이 우리 조상들이 역사적 체험을 통해서 얻은 삶의 지혜와 교훈을 목판에 한 글자 한 글자 새겨 전해 준 내리 사랑을 체험해 보는 것은 우리의 목판 인쇄 문화에 얽힌 조상들의 얼을 되새겨 보는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인쇄문화를 자랑하고 있으며, 목판 인쇄본으로는 8세기 초의 무구정광다라니경과 고려 시대의 팔만대장경, 금속활자로는 14세기의 직지심체요절이 있다.

웹사이트: http://daegu.museum.go.kr

연락처

국립대구박물관 정경임 053-768-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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