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기업 홈페이지 키워드는 ‘펀(FUN)’

서울--(뉴스와이어)--올해 개편된 기업들의 홈페이지를 분석해 보면,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에 하나는 단연 펀(fun)마케팅의 강화이다. 기업들은 최근 핵심 구매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20대를 잡기 위해 재미(fun)요소를 대폭 강화한 홈페이지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러한 홈페이지로는 기아자동차의 ‘펀키아(www.funkia.kr)’ 홈페이지와 가구전문 회사 퍼시스의 계열사인 ‘본비비(www.bonvivi.com)’의 가구전문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오비맥주의 ‘카스(http://cass.co.kr)’ 홈페이지와 아모레퍼시픽의 ‘미쟝센(www.mjsen.co.kr)’ 홈페이지가 대표적이다. 이 홈페이지는 사용자의 참여와 커뮤니티 기능 및 게임이나 UCC 등과 같은 젊은 20대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기아자동차는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잡고 있는 20대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펀키아'(Funkia)라는 홈페이지(www.funkia.kr)를 개설했다.

펀키아는 "20대 공감 놀이터"라는 슬로건 하에 20대들이 "공감"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즐겁게 놀 수 있는 커뮤니티이다. 기아자동차는 미래의 잠재고객인 20대들에게 젊고 활기차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운영하여 마케팅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고자 이 사이트를 구축했다.

이 사이트에서 소개영상은 크로마키 기법을 이용해 VJ가 사이트를 직접 소개하고, 서브메뉴마다 메뉴의 특성을 표현한 사람들이 나오는 등 영상을 웹과 결합시키는 특별한 시도가 많았다. 또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위해 플래시와 에이잭스(AJAX)를 적절하게 적용하여 기존의 단순한 틀을 깨기 위해 노력했고, 이로써 보기만 해도 즐거운 펀키아 사이트를 구축했다.

가구전문 회사 퍼시스(www.fursys.com)의 계열사인 ‘본비비(www.bonvivi.com)’는 런칭과 함께 가구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

웹 2.0 기반의 빠르고, 편하고, 재미있는 가구전문 온라인 쇼핑몰 ‘본비비’는 모던 클래식 컨셉트의 가구에서부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소파플러스,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대로 설치할 수 있는 수납장, 친환경 소재의 키즈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의 쇼핑몰과는 다르게 유저들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UCC공간과 포럼게시판에 RSS와 태그를 접목시킴으로써 유저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사이트는 현재 국내에서는 아직 시도되지 않은 에이잭스(ajax)와 플러쉬(flash)를 연동해 드래그 & 드롭기능을 이용하여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RSS와 같은 다양한 배포 도구와 사용자 참여를 이끄는 태그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 편의의 웹 2.0 기반의 쇼핑몰로 완성했다.

오비맥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젊은 층의 역동성을 강조한 카스(http://cass.co.kr)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새로운 카스 홈페이지는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브랜드를 알리고, 재미있는 놀거리를 제공하는 등 고객 지향적으로 개편됐다. 메인 페이지는 카스의 대표 제품을 적극적으로 노출하는 동시에 단순한 비주얼이 아닌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UI(user interface)로 활용됐다. 또한 어느 홈페이지 보다 제품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각종 홍보활동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미쟝센(www.mjsen.co.kr)’ 홈페이지를 최근 리뉴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토털 헤어 뷰티 브랜드로써 차세대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와 같은 진보된 멀티미디어 기술을 도입했다. 이로써 UI의 획기적인 개선과 로딩속도의 현격한 감소 등으로 제품 검색 서비스가 강화됐고, 고객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활성화 전략을 이용해 고객지향적으로 개편됐다.

주 콘텐트로는 브랜드 홍보를 위한 ‘브랜드’, 제품 안내를 위한 ‘프로덕트’, 미쟝센 대학생 홍보 대사인 스타일테이너 활동을 위한 ‘스타일테이너’, 미쟝센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고객이 생각하는 미쟝센 스타일을 알아보는 ‘엠스타일’, 미쟝센에서 진행되는 재미있는 놀거리를 보여주는 ‘엠플레이’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오아시스 이보람 대표는 "2007년 기업 홈페이지를 분석해 보면, 가장 유행한 마케팅포인트로 펀(FUN)을 들 수 있다.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쉽고·편리하게 제공하고, 재미있는 놀거리까지 제공하는 등 고객 지향적으로 개편되고 있다” 라며 “최근 이와 같은 재미(Fun)요소를 강조한 홈페이지를 구축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igitaloasis.co.kr

연락처

디지털오아시스 홍보팀, 이아람 과장, 02-380-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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