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 유류 피해 현장을 가다

전주--(뉴스와이어)--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로 만들어진 ‘타르 덩어리’들이 남하, 군산 지역 섬 일부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완주 지사를 비롯한 도 공무원들이 유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방제작업에 나서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김완주 지사는 17일 오전 도 어업지도선에 올라타고 군산시 개야도와 연도를 방문, 유막 및 타르 덩어리 등 오염물질로 인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민들로부터도 양식장 보호 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지사는 피해우려가 큰 개야도 주민 20여명과 선상 회의를 갖고 오일펜스가 부족하다는 요구사항을 들은 뒤 곧바로 1500m정도의 펜스를 더 지원해 기름띠 유입을 완벽하게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유류 피해를 입은 연도를 방문해 오염물질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군산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작업은 물론 피해 보상,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정부에 강력 요구할 계획이라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김 지사는 피해 정도가 커지고 있는 상태인 연도 주민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과의 방제작업 역할 분담을 비롯해 생계대책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동환 연도 어촌계장으로부터 기름 띠 및 타르덩어리를 제거할 뜰채와 접안할 수 있는 배 등의 추가 지원 등 요구사항에 대해 해경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지원사항을 즉각적으로 조치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연도에서 긴급 대도민 담화를 발표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공무원은 물론 각종 단체와 자원봉사자가 절실하다”며 “피해가 확산될 경우 적정한 보상을 실시할 예정인만큼 해당 어가에서는 유입된 타르 덩어리가 양식장 등에 엉겨붙지 않도록 조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도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단합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왔다”고 들고 “이번 사태도 단합과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해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닥쳐온 위기를 무사히 헤쳐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 전북도는 이날 도청 공무원 120명을 비롯 군산시 200명, 군산지방 해양수산청 80명 등 모두 400여명을 연도에 투입, 해안지역 유류 오염물질 제거 및 수거작업을 주민들과 함께 벌였다.

전라북도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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