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 인터, 전주과학산업단지 부지매입 본계약 완료

뉴스 제공
진원생명과학 코스피 011000
2007-12-18 14:03
서울--(뉴스와이어)--3,000리터급 대규모 플라스미드 제조시설 통해 글로벌 CMO업체로 성장 다짐

VGX 인터내셔널(이하 VGX 인터)은 지난 10월 전액출자하여 설립한 CMO전문 자회사인 ‘㈜BRI(Biologics Resources Incorporation)’가 플라스미드 연구/제조시설을 위한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부지매입 본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지매입 본 계약체결을 통해 VGX 인터는 플라스미드 연구/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cGMP급의 플라스미드 제조시설을 착공해 바이오 CMO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VGX 인터의 전주 플라스미드 공장은 VGX파마수티컬스 (이하 VGX 파마) 의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플라스미드 제조공장 시설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어질 계획이며, 3000 리터 급 대규모 제조 시설을 통해 연간 12,000g의 플라스미드를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VGX 인터는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cGMP 급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플라스미드를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일관 공급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최대용량의 플라스미드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는 4,000 리터 규모를 보유한 독일의 베링거 인겔하임이 있다.

특히 전주 플라스미드 공장에서는 임상용 플라스미드는 물론 DNA 백신 제조 및 재조합 단백질 생산을 비롯해 VGX파마가 개발 중인 플라스미드를 원료로 한 신약후보제품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보제품군으로는 성장호르몬 분비호르몬(GHRH)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호주에서 제품 승인 전 마지막 심사를 받고 있는 동물의약품을 비롯해 임상1상을 진행 중인 HIV 백신 등이 있다.

또한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맞춤형 플라스미드를 제공하는 등 바이오 CMO (대행생산) 사업 분야를 확대 전개하여 나갈 방침이며 현재 국내 유수의 제약사들과 플라스미드 공급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VGX 인터의 김병진 총괄부사장은 “화학합성 신약 분야에서 혁신적 제품의 개발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유전 공학 · 지놈 정보 등 BT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제약산업의 큰 흐름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VGX인터의 플라스미드 공정기술은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에 있어 요구되는 핵심기술 중 하나로서 그 시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되는 만큼 전주의 플라스미드 전문 연구/제조 시설인 ‘㈜BRI’는 향후 유전자치료제에 동반되는 유전자전달체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전자 치료와 유전자 전달체 “플라스미드”

유전자 치료란 정상 단백질을 주입하는 대신 정상 단백질을 생체 내에서 만들어 줄 수 있는 유전자를 넣어 원하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치료법이다. 또한 유전자치료는 원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전암호를 가지는 유전자와 그 유전자를 생체 내에서 발현시킬 수 있는 플라스미드라고 불리는 유전자 발현체계로 구성된다. 또 치료제는 원하는 목적의 특정 유전자가 포함된 유전자 발현체계를 원하는 위치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하여 주는 전달체 부분으로 만들어진다. 이 때 사용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물질이 “플라스미드”이다. 치료 유전자 또는 유전물질을 원하는 장기(세포)로 전달하여 유전적 결함을 치료하거나 새로운 단백질이 발현되도록 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화학요법에서 화학물질이 치료제인 것처럼 유전자가 약으로 사용)이므로 질병의 증상 치료가 아니라, 질병의 원인 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비해 우수한 선택성과 치료율을 보인다.

특허청의 자료에 의하면 유전자 치료제의 전세계 시장규모는 2007년에 8,600억 원에서 2010년에 11조 원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플라스미드 관련 시장은 2010년 기준 약 2조 75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VGX 인터내셔널에 대하여

VGX 인터내셔널은 미국의 VGX 파마수티컬스와의 안정적인 기술도입 계약을 통해 효율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공급 사업에 주력하며, 국내기업으론 유일의cGMP컨설팅 사업을 통하여 2013년까지 갖춰야 할 국내 제약사의 cGMP 생산시설 구축을 선도하며, 현재 전임상에 있는 제1형 당뇨치료제와 위암 치료제 개발을 통하여 신약 R & D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약 개발 전문의약품 제약 회사이다. VGX 인터내셔널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www.vgxi.com 을 참조할 수 있다

VGX 파마수티컬스에 대하여

VGX 파마수티컬스(VGX Pharmaceuticals)는 감염성, 염증성 질환, 암 등을 치료하기 위한 소분자 및 생물학적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신약개발 전문의약품 제약 회사이다. 임상 개발 파이프라인에는 에이즈 치료제인 픽토비어(PICTOVIRTM)가 FDA임상2상을 진행 중 이며, PENNVAX-B™는 FDA 임상I상이 진행 중이다. 또한 피부암 치료제인 VGX-150와 염증성 질환 치료제인 VGX-1027의 임상 I 상을 2008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VGX파마수티컬스는 이러한 신약 후보물질과 기술 프로그램들을 위한 전세계 특허권을 독점적으로 보유하고 있다. VGX파마수티컬스에 대한 더 상세한 정보는 www.vgxp.com을 참조할 수 있다.

진원생명과학 개요
진원생명과학은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으로 DNA백신 및 플라스미드 기반 바이오의약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드에 위치한 국제규격의 플라스미드 전문 임상용 시료 위탁생산시설인 VGXI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통합독감 DNA백신 및 만성 C형간염 DNA백신 그리고 신종 감염병인 메르스 DNA백신과 지카 DNA백신을 글로벌 임상개발 중이며, 대상포진 DNA백신 및 DNA 기반 단클론 항체의약품, DNA 기반 단백질의약품을 연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nels.com

연락처

(주)VGX인터내셔널 PR팀 박인주주임, 02-2222-342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