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덴젤 워싱턴, 러셀 크로우 콤비는 황정민·류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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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코리아
2007-12-18 18:46
서울--(뉴스와이어)--2008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감독상, 작품상 노미네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수입/배급:UPI코리아)가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에 견줄만한 한국 최고의 투톱 배우를 선정하는 폴 이벤트를 진행해 황정민 - 류승범이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생결단>에서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친 황정민과 류승범!!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에 버금가는 한국 최고의 투톱 배우로 선정!!

<아메리칸 갱스터>는 지난 1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영화사이트 씨네21에서 진행된 ‘아카데미가 인정한 두 배우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 이에 견줄만한 한국 투톱은?’이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의 폭발적인 연기력을 가진 한국의 최고 투톱 배우로 <사생결단>의 황정민, 류승범이 53.7%로 네티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사생결단>에서 마약계 거물을 잡겠다는 집념에 사로잡힌 형사 역을 맡은 황정민과 마약계 중간 판매상을 연기한 류승범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다. <사생결단>, <너는 내 운명>, <행복> 등 다양한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황정민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매 영화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야수와 미녀>, <주먹이 운다>, <만남의 광장> 등의 영화에서 주, 조연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으며 충무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로 평가 받고 있는 류승범 역시 <사생결단>에서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마약 중간 판매상을 실감나게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황정민과 류승범은 <아메리칸 갱스터>에서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뉴욕 최고의 마약상을 연기해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른 덴젤 워싱턴과 <글래디에이터>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러셀 크로우의 폭발적인 연기력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배우로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은 것. 이 외에도, <태풍>의 장동건, 이정재가 24.7%로 황정민과 류승범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야수>의 권상우, 유지태와 <박수칠 때 떠나라> 차승원, 신하균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1970년대 뉴욕 암흑가의 보스 ‘프랭크 루카스’와 거침없는 수사로 그를 쫓는 ‘리치 로버츠’의 실화를 그린 <아메리칸 갱스터>는 최고의 감독과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오는 12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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