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제8대 하우송 총장 12.21. 취임식

진주--(뉴스와이어)--경상대학교는 제8대 하우송 총장 취임식을 12월 21일 오후 2시 국제어학원 종합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총장 내외분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경남 지역구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회원교 총장,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 회원교 총장, 역대 총장, 도단위 기관장, 진주 관내 기관장, 경남 관내 언론사 대표, 기성회 임원, 총동문회 임원, 발전후원회 임원, 발전기금 기탁자, 진주 관내 시민단체 대표, 교직원, 학생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약력소개, 교기 인계, 꽃다발 증정, 취임사, 내빈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식 후에는 학생생활관 아람홀로 자리를 옮겨 축하연이 열린다. 축하연에서는 총장 인사, 축하 케이크 절단, 샴페인 개봉, 건배 등의 잔치가 흥겹게 펼쳐진다.

하우송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경상대의 새로운 가치상승을 위해 지방화 지향, 국제화 지향, 미래 지향적인 경상대라는 3대 중점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총장 직속 21세기 전략위원회를 설치하여 대학통합, 교명변경, 재정확충, 송도국제화캠퍼스 설립, 대학법인화 등 장·단기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우송 총장은 특히 “현재 우리의 최대 관심사인 법학전문대학원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지역민의 숙원인 만큼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우송 총장은 경상대학교를 진주지역을 벗어나 밖으로 무한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중점 연구학문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장려하되 국립 종합대학이 아니면 하기 어려운 기초학문과 인문학 보호·육성에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우송 총장은 “교직원의 복지향상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확대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천명하면서 “경상대학교를 오고 싶은 대학, 자랑스러운 대학, 신명나게 일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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