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에서는 수송분담율 37.5%를 차지하는 서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필수공공부문인 시내버스 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작년 12월 21일 ‘편리하고 효율적인 고객감동의 버스체계 확립’이라는 목표로 시행한 시내버스준공영제가 시민, 시의회, 언론, 사회단체, 운송업계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앞서 준공영제를 도입한 타대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는 부작용(급격한 재정부담증가, 파업 등) 없이 순조롭게 연착륙하여 시행 1년을 맞았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광주시의 준공영제는 도입을 준비 중인 인천 등은 물론 시행 중인 대전, 대구 등 13개 자치단체 80여명의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준공영제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주요성과로는,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효율적 역할분담으로 대중교통이용객 증가 등 통합 대중교통체계구축

준공영제시행 후 1년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상 자료 등을 통해 이용객추이를 분석해 볼 때 시내버스 이용건수는 전년에 비해 일일평균 26백여건이 감소하였으나 지하철이 104백여건, 마을버스가 2천여건이 증가하여 전반적인 대중교통이용건수는 일일평균 98백여건(증 2.1%)이 증가하여 통합대중교통체계의 기반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정된 시내버스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한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통합환승체계에 기반을 둔 시내버스 노선개편으로 개편초기 다소 시민불편이 있었으나 금년 2월 8일 보완대책 추진으로 노선이 안정화되었다.

또한, 기존에 시내버스간 1회에 한하던 무료환승을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버스 탑승후 1시간내, 지하철 하차후 30분이내 무제한으로 확대함으로써 시내버스 교통카드 환승비율이 17%대에서 25%대로 높아져 년간 약 100억원(무료환승확대)의 시민부담이 경감되어 사회적 편익 증대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내버스 운송수입 및 원가의 투명한 관리로 준공영제 안정적 운영기반 구축

준공영제이전에는 이원화되어 있던 교통카드시스템을 일원화하여 대중교통수단간 통합환승체계에 맞게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현금수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금인식요금함을 전국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운송수입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한편, 외부회계법인에 의뢰하여 조사된 자료를 기초로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회, 공무원이 참여하는 버스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고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과 경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운행횟수, 운행거리 등 운행실적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운송원가를 정산함으로써 운송원가의 적정성을 확보하여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구축하였다.

유비쿼터스 서비스 기반마련으로 양질의 시내버스 서비스체계 확립 및 상시적인 시민서비스평가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서비스 향상

그간 광주시에서는 시내버스 서비스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하여 박광태 시장 주재로 운송업체대표 간담회를 지난 6월에 개최하고 전체 운송업체 운전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총20회에 걸쳐 시 공무원이 직접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였으며,

또한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버스도착시간, 운행노선 등 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유비쿼터스에 기반을 둔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을 구축하여 지난 4월에는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6월에는 ARS, 휴대폰 서비스를, 7월에는 주요승강장 200개소에 안내단말기(BIT)를 설치하였으며, 특히 승강장안내단말기(BIT)는 문화수도 이미지에 걸맞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거리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운송업체와 종사자들도 책임의식을 가지고 시민서비스헌장을 제정하여 자체 운전원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단위로 4회에 걸쳐 시 공무원이 직접 시내버스 차량에 탑승하여 안전운행, 버스청결, 운전원 복장, 운전태도 등 7개 항목에 대해 시내버스 친절도를 점검한 결과, 처음 조사시기인 5월에 비해 13.0%이상(73.01점 → 82.62점)향상되어 전반적인 시내버스 친절도 지수는 80점대로 만족수준으로 분석되었다.

점검대상 7개 항목 중 운전태도(22.9%), 승객배려(16.2%), 차량청결(13.5%), 운전원복장(13.2%) 등은 전체 향상율 13.0%보다 크게 나타났으나 일부 항목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지속적인 개선유도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과중심의 경영평가 등 시내버스업체의 경영효율성 강화

이와 함께 시내버스업체의 자발적인 경영효율화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설정된 목표연비에 따라 연료비를 정산하는 목표연비제를 시행하고 운송원가가 23%정도 낮은 중형버스로 대형버스 24대를 전환토록 하는 한편, 노선별 수요분석을 통해 차량을 배차하는 탄력 차량배차제를 시행하였으며, 시내버스업체의 경영효율화 목표(연비, 적정인원 등)를 설정, 이를 평가·환류하여 시 재정지원시 반영함으로써 시내버스업계의 경영건전화 및 개선을 유도하고 운송적자 폭을 최소화하여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대도시보다 낮은 수준의 시 재정부담으로 성공적인 준공영제 모델을제시하고 있다.

노·사의 양보와 타협 속에 임단협을 타결하는 등 건전한 노·사 문화 정착

지난 7월부터 3개월 동안 17차례에 거친 노·사 협상과정에서 양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교섭에 임하여 양보와 타협 속에서 첨예한 갈등 없이 타결함으로써 대전시의 시내버스 파업과 같은 노·사간의 갈등표출 없이상생의 노·사 협력관계를 보여주었다.

시내버스업체의 경영개선과 시내버스 종사자의 생활안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송업체는 경영이 개선되고 퇴직금중간정산 실시로 매년 운전원 퇴직금누적에 따른 업체의 경영부담(년간 30여억원)을 완화하는 등 경영상황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또한 모든 운송업체는 정기적으로 회계감사를 실시하고 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체계적인 회계관리로 경영개선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시내버스 종사자는 정해진 기일에 임금이 지급되고 체불임금이 해소로 운전원 생활이 안정되고 운전원 지원자가 급증하는 등 사회적 평가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인건비, 연료비 등 운송원가상승이 예상되어 시 재정부담 최소화가 과제

내년 3월 지하철1호선의 완전 개통과 내년 7월부터 주40시간근무제가 전면 확대되는 등 시내버스 이용수요 감소가 전망되고 향후 시내버스 노·사 임단협에 따른 임금인상,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연료비 증가 등 운송원가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광주시에서는 운송비용증가를 억제하여 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목표연비제 강화, 운송원가가 낮은 중형차 전환(’08년 목표 76대), 운송업체의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노력을 유도하면서 수요창출을 위해 버스전용차로 확대, 불법 주정차단속 강화 등 버스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준공영제을 시행하고 있는 타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국비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대중교통과 과장 이병렬 (062)613-4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