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갱스터’ 덴젤 워싱턴, 7년 만에 다시 참여한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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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코리아
2007-12-21 09:56
서울--(뉴스와이어)--전미 박스오피스 1위, R 등급 범죄물 오프닝 역대 1위를 차지하며 200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아메리칸 갱스터>(수입/배급:UPI코리아)의 주연배우 덴젤 워싱턴이 7년 만에 영화에 다시 합류하게 된 사연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카데미가 선택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
리들리 스콧과 러셀 크로우의 만남에 7년 만에 다시 합류 결정!

덴젤 워싱턴이 <아메리칸 갱스터>와 처음 만난 것은 지난 2000년이었다. 당시 자신에게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던 <트레이닝 데이>의 안톤 후쿠아 감독과 함께 <아메리칸 갱스터>의 참여를 제의 받았던 덴젤 워싱턴은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프랭크 루카스의 파란만장했던 삶에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하였다. 그러나 촬영이 시작되기 전 <아메리칸 갱스터>는 수 많은 변화를 겪으며 잠정적인 제작 중단에 들어갔다. 여러 작가들에 의해 시나리오가 수없이 변경되고, 안톤 후쿠아 감독과 덴젤 워싱턴은 계약 기간 종료로 합류가 취소되었다. 제작 중단과 많은 어려움 끝에 결국 이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현 시킬 수 있는 유일한 감독으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지목되었고, 브라이언 그레이저가 10번에 걸쳐 시나리오를 들고 찾아간 끝에 승낙을 받았다. 그리고 리들리 스콧 감독의 결정과 함께 그와 환상적 콤비를 이루는 러셀 크로우가 감독에 대한 신뢰와 시나리오에 대한 관심으로 리치 로버츠 역을 맡았고 두 사람의 소식을 접한 덴젤 워싱턴은 ‘리들리 스콧과 덴젤 워싱턴과 함께 촬영하는 기회를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나’라며 다시 한 번 <아메리칸 갱스터>에 합류를 결정했다. 쉽지 않았던 7년에 걸친 변화의 과정을 통해 아카데미가 인정한 감독, 배우, 그리고 제작진이 뭉쳐 전세계가 주목하는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실존 인물 프랭크 루카스 “덴젤 워싱턴은 실제 내 모습을 100% 그려내는 완벽한 배우!”

덴젤 워싱턴은 전설적인 암흑가의 보스 프랭크 루카스의 대담함과 냉철함이 어우러진 강력한 카리스마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실제 주인공인 프랭크 루카스를 몇 번이나 직접 만나 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프랭크 루카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프랭크 루카스 캐릭터를 재탄생시켰다. 또한 프랭크 루카스는 “덴젤은 실제 내 모습을 100% 이상 표현해 내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고 연기 경험이 풍부하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덴젤 워싱턴의 연기력을 극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눈빛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인 덴젤 워싱턴의 모습이 <아메리칸 갱스터>를 통해 공개되자 ‘폭발하는 연기력!(롤링스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확실(GQ)’ 등 각종 찬사를 받으며 전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한번의 아카데미 수상을 예고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덴젤 워싱턴이 열연을 선사할 <아메리칸 갱스터>는 1970년대 뉴욕 암흑가를 배경으로 뉴욕 최고의 마약상 ‘프랭크 루카스’(덴젤 워싱턴 분)와 그를 쫓는 마약 전담반 형사 ‘리치 로버츠’(러셀 크로우 분)의 운명적인 대결을 그린 200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12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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