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방송 활성화 계획’ 발표
아리랑TV는 10년 전인 ‘97년에 주한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방송으로 개국한 이래 ’99년부터 해외방송을 실시하여 현재 세계 20개국 30개 방송사와 방송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188개국 5,750만 수신가구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국제방송채널이다. 일본 외무성의 ‘06년도 국제방송시청 실태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아리랑TV는 국제방송 인지도에서 세계 7위를 차지하고 있어 국제방송계에서 아시아의 선도적 채널로서 위상을 갖추고 있다.
국제화 및 다문화 시대에 아리랑국제방송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갈수록 증대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리랑국제방송의 운영기반은 제도적으로나 재정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방송발전기금으로 재정의 상당부분을 지원하고 있으나, 해외 방송권역의 확대 및 상승되는 프로그램 수급비용을 충당할 재원이 부족하여 해마다 자본금을 잠식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력의 유출상황도 심각하다. 2004년에 방송위원회가 지정하는 공공채널에서 제외되었고, 최근에는 공익채널 선정에서도 제외되어 그 위상마저도 흔들리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리랑TV가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국제방송채널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하였다.
활성화 계획은 “세계를 아우르는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방송네크워크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하였다.
우선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위상과 기능 강화를 지원하기로 하고 ▲「국제방송교류재단법」제정 및 공공채널에 준하는 지위회복 ▲ 정부 및 지자체의 해외광고 대행권 위임 ▲ 아리랑 영어FM 전국방송화 ▲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의 국내외 영상홍보사업 연계 확대 등 4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또한, 글로벌 방송 및 다문화 전문채널로서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는 우수한 콘텐츠의 보강과 채널마케팅이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라 ▲ 다문화시대 기획 프로젝트 강화 ▲ 콘텐츠 제작역량 제고를 위한 시스템 개선 및 HD장비 구축 ▲ 해외채널의 마케팅 활성화 등 3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도약을 위한 확고한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경영혁신을 통한 자체역량을 강화하기로 하고 ▲ 채널명 교체 등 브랜드 강화 ▲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우수인력 확보 ▲ 기금을 활용한 수익사업 전개 등 3개 과제를 채택하였다.
문화관광부는 아리랑국제방송이 다문화 글로벌화 시대에 국가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국가 대표채널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은 물론 정부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활용 분위기 조성 등 아리랑국제방송의 활성화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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