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네티즌과 함께 새로운 온라인 모금문화 만든다

서울--(뉴스와이어)--다음이 네티즌 스스로 모금 주제를 직접 제안하고 참여도 하는 새로운 형태의 모금문화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네티즌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자, 네티즌이 직접 모금 주제를 제안해 참여할 수 있는 모금청원 공간인 ‘희망모금’ (http://hyphen.daum.net/request)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희망모금’은 각종 사회단체가 주도한 기존 모금 캠페인과 달리, 미디어다음 네티즌 사회 참여 공간인 ‘아고라청원’과 연계해 모금 주제 선정에서부터 실제 모금까지의 전 과정을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신개념 모금 서비스로, 기존의 수동적 기부 방식에서 벗어나 네티즌 스스로 사회문제 해결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적 모금 방식이다.

특히 ‘세상을 변화시키는 네티즌 모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인 이번 ‘희망모금’은 개인 및 빈곤층에 대한 생계형 지원 대신, ‘태안 기름유출 사고’ 등과 같이 공익적 영역에 대한 지원을 중심으로 청원이 진행되며, 모금 청원은 네티즌 개개인부터, 기관, 비영리단체 등 사회 공익적 성격에 맞는 사회 이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로, 한 네티즌이 미디어다음 ‘아고라청’원 내 모금청원에 ‘태안반도 봉사자를 돕자’는 청원을 올려 다수의 네티즌이 서명에 동참하게 되면, 다음세대재단 등이 참여한 모금심사위원회에서 사회 공익에 부합하는 지의 내부심사를 거쳐 ‘희망모금’ 페이지를 통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 관련 단체나 기관 등 수혜자에 전달되게 된다.

특히 이번 ‘희망모금’의 첫 사례로는 ‘태안반도 자원봉사 지원 모금’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아고라청원’이나 블로그기사 등을 통해 태안 반도 지원에 대한 네티즌 청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태안반도 자원 봉사 지원 모금’을 첫 모금 청원으로 선정하게 됐으며, 사회 공익적 중요도가 높은 관계로 모금 청원 이외에도 환경연합과 연계해 대대적인 ‘희망캠페인’ 형태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제안한 ‘버마에 평화의 라디오 보내기’ 모금 청원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평화의 라디오 보내기’는 군부 독재 탄압에 대항 중인 버마(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역 시민들에게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라디오를 제공, 가능한 많은 정보가 소통되도록 지원해 민주화 염원을 간접적으로 돕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희망모금’을 통한 모금 캠페인은 ▲ 네티즌이 직접 기부하는 방식과 ▲ 희망모금 내 관련 UCC 게재시 다음에 의한 간접 기부방식을 병행하게 되며, 해당 청원의 중요도와 그 성격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금 목표 금액 등 그 규모를 정해 진행하게 된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희망모금’은 네티즌 스스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실질적으로 도움과 변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네티즌의 힘이 발휘되는 중요가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네티즌과 함께 미디어의 소통을 통해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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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Planner 이승진 67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