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가 된 농부들

2007-12-21 18:38
서울--(뉴스와이어)--사과·배 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구세군과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불우 이웃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사과·배 자조금관리위원회(사과: 서병진위원장, 배: 김종학위원장)는 구세군과 함께 20일부터 24일까지 구세군 냄비에 기부를 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사과,배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명동, 종로, 광화문 주변 등에서 산타 복장 농민들이 나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농산물을 나눠준다. 23일 일요일 경우는 명동성당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도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과,배 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과 5,000개, 배 3,000개를 각각 준비했다.

사과·배 자조금관리위원회는 또 24일 안양샘병원에서 환자와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도열 계획이다. 오후 3시에 열리는 사랑의 콘서트엔 JK김동욱을 비롯해 토미기타, 25인조 서울전자악단 등의 출연해 사랑 가득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여기서도 농부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환자와 자원봉사자, 시민들에게 한해 동안 수확한 사과와 배를 나눠줄 계획이다.

사과 자조금 관리위원회 서병진 위원장은 “우리 사과의 우수성도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연말 연시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배 자조금 관리위원회 김종학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유명 백화점에 납품하는 품질 좋은 배들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정도 나누고 또 우리 배를 많이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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