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 연말 봉사활동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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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7-12-23 09:37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이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아 자원봉사 활동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남사장은 지난 22일 새벽 태안으로 출발 기름 제거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지난주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700여명이 태안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펼쳤으며 남사장은 해외출장 관계로 한주 늦게 참석하게 된 것. 또 같은 날 오후 서울로 올라와 임직원들과 함께 일일산타로 분해 휴일을 맞아 청계천변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태안 기름유출 피해 어민들을 위한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선소라는 무거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가고 기름 유출 피해 어민들을 위해 모금 행사를 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종이배 조립세트, 풍선, 사탕 등의 선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사옥 앞 버섯동산에서 산타로 분한 남사장과 즉석사진도 찍었다.

성탄절을 맞아 대우조선해양 앞 버섯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전등 장식과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돼 가족, 연인들의 사진 촬영 장소 및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와 함께 거제 조선소의 여러 풍경과 자사가 건조한 선박 모습을 담은 사진을 사옥 앞에 전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고 가고 있는 조선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태안 피해 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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