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나눔 실천한 어린이들, ‘62일의 나눔릴레이’ 23호 행복나누미로 선정
"태안 바다야! 힘내~", 신일유치원 어린이 110명 저금통 기탁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현장에 써달라며 신일유치원(중구 신당4동) 어린이 대표 35명이 12월 21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 6층 나눔의 숲을 찾아 저금통 110개를 기탁했다. 이날 저금통은 어린이들이 심부름비와 용돈 등을 아껴 모은 것으로, 신일유치원 5세~7세 어린이 110명은 지난 11월 나눔문화관을 견학하고 나눔 실천에 관심을 갖고 저금통 모으기를 시작했다.
김예원(여, 7세) 어린이는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물고기랑 새랑 죽은걸 봤어요. 새까만 바다가 무서웠어요. 바다가 다시 파랗게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남자 어린이 한명은 “우리 아빠가 태안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오셨는데 저는 못가서 용돈을 모았어요. 어려운 사람들한테 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신일유치원 곽미동 원감선생님은 “아이들이 언론을 통해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더욱 열심히 참여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피해 현장이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어요" 신당1동어린이집, 서울시청직장어린이집
신당1동어린이집(중구 신당1동) 원생 40명이 12월 18일 사랑의 열매 회관 6층 나눔의 숲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집에서 부터 챙겨온 용돈을 한명씩 모금함에 넣었다.
이날 용돈을 전달한 40명에 6살 어린이들은 1시간 30분 동안 사랑의 열매 회관 1층에 마련된 나눔문화관에서 어르신 체험, 교통카드 기부, 외국동전 모으기, 중고휴대폰 모으기 등 다양한 나눔 방법들을 체험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배웠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울시청직장어린이집(중구 서소문동) 원생 60명도 가족송년회 행사로 모은 이웃사랑성금을 12월 28일 나눔문화관에서 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은 서울시청직장어린이집 150여명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15일 열린 가족송년회에서 먹거리마당 운영으로 마련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가족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자는 뜻이 모아져 전달되었다고 전해왔다. 이날 60명의 어린이들은 성금 전달 후 나눔문화관을 돌아보며 나눔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민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금·배분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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