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화 씨 (38세, 지체 3급)는 인터넷 사진관 ‘사진친구’ (www.4779.co.kr)에서 웹디자이너로 일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어릴 적 앓은 소아마비로 인해 다리가 불편한 김 씨가 웹디자이너로 새롭게 도전에 나선 데는 지난해 SK C&C가 구축한 성남시 장애인정보화교육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교육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웹디자이너 과정을 수강하면서 새로운 도전 기회가 생긴 것이라고. 그 동안 어렵게만 생각해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웹디자인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이 바로 이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부터 이기 때문이다. 4개월의 전문교육과정을 마친 김 씨는 2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과정을 충분히 다 소화하지 못한 것 같아 일을 하는 것이 부담된다. 하지만 그 동안 열심히 가르쳐준 선생님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인정받는 프로 웹디자이너가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터넷 사진관 ‘사진친구’를 운영하고 있는 김덕수 사장은 “이 분야는 변화가 특히 많다. 따라서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채용되신 분들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와 함께 이번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은 모두 3명.
이중 2명[문미경(40세,지체2급),김영아(37세,시각 6급)]은 김 씨와 같은 회사의 웹디자이너로 취업이 됐고, 다른 1명[김난이(33세,지체3급)]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장애인 IT 방문교육 강사로 일을 하게 됐다.
이들 역시 장애인정보화교육원에서 웹디자이너 과정을 수강한 ‘동기’들이다. 이들이 교육을 받은 성남시 장애인정보화교육원은 지난해 6월 장애인의 정보능력 배양과 자립 기반의 마련을 위해 SK C&C가 성남시 장애인정보화협회 와 공동으로 설립한 무료 전문IT 교육원이다. 지난해 9월 24명을 배출한 1기 과정에 이어, 올 2월엔 22명의 2기 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SK C&C 윤석경 사장은 “정보화에 소외돼왔던 장애인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 C&C는 앞으로 성남시 장애인정보화교육원을 모델로 다른 지역의 장애인들에게도 전문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IT 전문교육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 C&C는 또 사회복지시설과 지자체에 PC를 기증하고 IT 교육을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보화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펼쳐나갈 방침이다.
SK㈜ C&C 개요
SK Group의 IT전문회사로서 삼성 SDS, LG CNS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IT 서비스업체 중 하나입니다. 컨설팅에서, SI, Outsourcing, 유비쿼터스 등 미래 성장산업에 이르기까지, Total IT Service Provider로서 우리나라의 IT를 이끌어 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cc.com
연락처
SK C&C 홍보담당 김용만 과장/민경동 대리(T.2196-8922(8997), 011-471-7490/011-9797-2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