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송년특집 ‘출가’ 2부작 방송

서울--(뉴스와이어)--아리랑TV 송년특집 <출가> 2부작
- 한달간 승려가 된 미국 청년 애드리안

방송일시:

1부: 12월 29일 오전 10시(재방송 - 오후 11시)
2부: 12월 30일 오전 10시(재방송 - 오후 11시)

프로그램 내용 :

<출가> 2부작은 한국의 전통 문화와 불교에 관심이 많은 25세의 미국 청년 애드리안(25세 미국인)이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루어졌던 월정사의 단기 출가과정에 참여해 33명의 한국인들과 함께 한달 동안 수행하는 내용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제작팀 모두가 한달 동안 단기출가 프로그램에 참여, 출가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밀착 취재, 사실성과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국의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월정사의 모습과 오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2004년 9월에 개교한 월정사의 단기출가학교는 현재 15기를 맞고 있으며 매번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한국인들이 꼭 수행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14기에 입학한 애드리안은 월정사 단기출가 학교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이다.

<1부>

월정사에 입산한 주인공 애드리안은 다른 한국인 지원자들과 함께 입학 고불식을 갖는다. 스님들의 갈마 회의를 통해 애드리안의 입학이 허락되고 하얀 고무신과 승복을 받은 애드리안은 다른 행자들과 함께 삭발을 한다.

월정사 일주문에 삭발한 머리카락을 묻고 삼보일배를 하며 월정사까지 들어오는 애드리안과 행자들.

음식을 다 먹은 뒤 그릇을 헹궈 마셔야하는 발우공양은 짧은 기간의 템플 스테이에 참여한 외국인들도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다. 스님에게 발우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그릇이 깨끗해질 때까지 헹궈먹는 의식이 계속해서 되풀이 된다.

그러나 그에게 가장 힘든 것은 알아듣기 힘든 스님의 강의 시간과 불경읽기다. 한국말이 익숙치 않아 영어로 된 책을 읽지만 계속해서 반복되는 참선과 수행이 버겁기만 하다.

힘들어하는 그에게 월정사의 스님들이 격려를 해주고, 마음을 다잡은 애드리안은 5,149자의 금강경을 쓰며 절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송편도 빚고 동료 행자들과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날 애드리안의 여자친구가 월정사를 찾아오는데 월정사 숲에서 여자 친구와 키스를 나누는 것을 목격한 스님이 그에게 청규로 5백배를 올리라는 벌을 내린다. 이를 악물고 500배를 올리는 애드리안.

과연 그는 한달 간의 출가 생활을 견딜 수 있을 것인가?

<2부>

500배를 마친 애드리안. 분노에 차서 500배를 올리던 그의 모습은 500배를 마친 순간 진정되어 있다.

월정사가 갑자기 북적이기 시작한다. 오대산 불교문화 축전이 있는 날, 전국의 불교계 인사와 스님들, 불자들이 모두 모여 수천 년 전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오는 봉안의식 행사를 재현하는데 엄숙함이 좌중을 압도하고 스님들은 법고소리가 멈추지 않도록 피가 나도록 번갈아 법고를 친다.

월정사를 찾아온 스님들 틈에서 애드리안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벽안의 비구스님 도림스님을 만난다.

한달 동안 자신을 어머니처럼 대해준 환오스님과 함께 오대산을 오르는 애드리안. 나무만 보면 어린아이가 되는 애드리안은 나무를 올라가 가부좌를 하는 등 좋아하는 표정이다. 몸무게가 17kg이나 빠져 핼쓱해졌지만 눈을 초롱초롱 빛나는 애드리안은 오대산 정상의 장엄한 풍경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불경을 왼다.

삼천배 시간. 1배 1배에 담긴 의미를 들으며 삼천배를 올리는 애드리안과 행자들. 한 글자 쓰고 2배를 올리며 금강경 5,149자를 다 썼다. 어느새 성숙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애드리안.

단기 출가가 끝나고 한국인 행자들이 애드리안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애드리안은 어머니처럼 그를 보살펴 주었던 비구 스님에게 마당에서 큰절을 올린다.

애드리안 디아즈(25세 미국인)

IT전문가이자 미국에서 스페인어, 독일어 강사를 할 만큼 외국어에도 능통하다.

애드리안은 한국의 자연과 불교문화에 관심이 많아 그것을 몸소 체험하고 싶어 한국을 찾아왔다.

채식주의자이며 이미 7세 때 미국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적이 있는데 발우공양과 운력(대중들이 함께 모여 하는 육체적 노동)을 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한 달 간 수행하며 함께 수행한 행자들과도 잘 어울렸고 108배, 삼보일배,삼천배,500배, 금강경 만배 등을 힘든 내색 않고 수행에 임해 단기 출가가 끝나갈 무렵 체중이 17kg이나 줄기도 했다.

월정사의 스님들과 수행 동기들도 매사에 진지하고 적극적인 애드리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단기 출가 후 월정사 스님들에게 정식 출가를 권유받기도 했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연락처

최정희 3475-5056 016-283-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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