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하슬러,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초청 서울 시티투어 진행
이 날 올리비아 하슬러는 경남 김해에 위치한 장유 지역아동 센터 어린이 30명을 초청, 용산에 소재한 국립중앙 박물관을 견학한 후, 서울 광화문에서 코엑스를 오가는 서울 시티투어 2층 버스 투어를 실시하는 일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날 올리비아 하슬러의 초대로 서울을 찾은 장유지역 학생들은 마침 겨울 방학을 맞은 직후이자 크리스마스 직전에 서울 나들이를 하게 되어 더욱 들뜬 마음으로 여행에 참여했다. 일행은 서울 시청과 남대문을 지나 한강의 전경을 비롯하여 강남의 코엑스 앞을 경유, 서울 숲과 경복궁, 청와대를 지나는 코스로 도심의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았다. 장유지역 아동센터의 실무 책임자인 이상옥 복지사는 “센터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소득이 많지 않은 조손 가정이거나 한 부모 가정인 경우가 많아, 평소 다양한 놀이 체험의 기회가 적다.”며 “이번 시티투어를 계기로 아이들이 화려한 서울 도심 구경과 더불어 2층버스 탑승 체험 외에도 역사 박물관 탐방 등 지역에서는 좀처럼 갖기 힘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 편 어린이들은 정해진 프로그램 외에도 올리비아 하슬러에서 준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 등 으로 장시간 여행길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올리비아 하슬러가 주관한 이번 시티투어 여행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일반 가정에 비해 풍부한 놀이 학습 체험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점을 감안,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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