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플러스 인 나다’ 고단한 현실 속 승리를 노래한다_‘필승必勝 Ver 2.0 연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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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진진
2007-12-24 19:01
서울--(뉴스와이어)--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진행되는 ‘다큐 재충전의 시간’ <다큐플러스 인 나다>가 3rd Propose 여덟 번째 상영작으로 음악가이자 노동운동가인 문화노동자 연영석에 대한 다큐멘터리 <필승必勝 Ver 2.0 연영석>을 상영한다.

12월 26일 상영작, <필승必勝 Ver 2.0 연영석>

▌Synopsis

문화노동자이자 가수, 그리고 활동가인 연영석. 그의 음악은 살벌한 신자유주의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고단함을 위로하지만 동시에 그 자신의 피곤한 삶과 현실을 구성한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위로하듯 그의 현실을 규정하는 음악을 통해 연영석은 삶의 방식에 가장 큰 동력으로 음악을 선택했고 그리고 살아가고 있다. 고통 받으며 위로 받는 이 모순된 현실 속에 그래도 그는 뚜벅 뚜벅 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 승리의 조건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것이다. 거리와 합주실과 녹음실과 옥탑방에서 토해내는 그의 음악을 들어보자. 그리고 승리를 확신하기 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승리가 무엇인지 그려보자.

▌Director’s Note

‘필승’은 노동운동가 연작시리즈이다. 지독히도 잔인한 삶의 현장에서 노동운동가들의 현실을 담아 조심스럽게 ‘필승’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두 번째 인물인 연영석은 한 명의 음악가이자 활동가, 또한 사회적 노동을 하는 노동자로서 그의 음악을 조심스레 되새김질하기 위해 선택하였다.

▌About movie

노동자들의 현장에서 그들의 투쟁을 카메라에 담아왔던 다큐멘터리 감독 태준식. 그리고 그 현장에서 언제나 노동자들을 위해 투쟁을 노래하는 문화노동자 연영석. 이주노동자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처럼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향해 나아가는 같은 뜻을 품은 두 사람의 만남 속에 담긴 이야기는 비단 문화노동자 ‘연영석’이란 인물을 넘어서 거리에서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노래하는 영화이다. 노동 투쟁의 현장에서, 개인의 삶 속에서 스스로의 권리와 ‘승리’를 찾아 헤매는 노동자들과 그들의 고단한 현실을 노래로써 위로하는 연영석, <필승必勝 Ver 2.0 연영석>은 그런 모습들을 통해서 우리 사회와 우리 삶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2008년 더욱 새로워질 <다큐플러스 인 나다>, 그 새로운 시작!

2008년 1월, 2007 베스트 작품 상영과 함께 더욱 풍성해진 인생을 만난다!

<다큐플러스 인 나다> 2007년의 마지막 상영이 될 12월 26일 상영 역시 <필승必勝 Ver 2.0 연영석>의 태준식 감독과 함께 매회 양질의 질문과 대답들이 오가며 이제는 <다큐플러스 인 나다>의 트레이드가 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2008년 1월에는 2007년 7월부터 시작되었던 1,2,3차 프로포즈의 최고 상영작으로 뽑힌 <살기 위하여-어부로 살고 싶다>, <얼굴 없는 것들>, <소리아이>와 함께 2007년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선정된 <할매꽃>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2008년 <다큐플러스 인 나다>에서는 더욱 화려해진 프로그램과 더욱 밀도 있는 관객과의 대화 진행으로 2월부터 더욱 다양해진 새로운 인생들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다큐플러스 인 나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 http://docuplus.tistory.com와 나다 카페 http://cafe.naver.com/inada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예매는 맥스무비 http://www.maxmovie.com, 인터파크 http://www.interpark.co.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sartc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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