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도 걷고 성금도 모으는 송년모임 최고

서울--(뉴스와이어)--연말 송년 모임을 대부분 술로 지새우기 마련인 요즘, 아침에 남산에 올라 걷고 성금도 모은 주민들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을지로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원영)와 을지산악회(회장 김종대)는 12월26일 중구를 방문해 성금 263만1천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였다.

이 성금은 지난 12월23일(일) 을지로주민자치위원회와 을지산악회 주관으로 남산에서 열린 을지로동 주민화합 남산걷기대회에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

이날 행사는 원래 을지산악회에서 매월 넷째주 일요일마다 여는 등산모임의 송년 모임으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을지산악회가 을지로동에 사는 주민과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연말을 맞아 을지로동의 모든 주민들이 참여하여 한해를 뜻깊게 보내고 대통령선거로 흩어졌던 주민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을지로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날 행사에는 정동일 중구청장과 박성범 국회의원, 김기태 구의원 등이 특별 참석하기도 하였다.

이날 오전8시 남산 석호정에 모인 100여명의 을지로동 주민들은 석호정을 출발해 신약수배드민턴장, 남산타워를 돌아 석호정으로 돌아오는 약 7.4km의 구간을 상큼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걸었다.

석호정에 다시 모인 주민들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중구에서 추진하는 『희망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산악회원은 물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적게는 5천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성금을 냈다.

이원영 을지로동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에 술로 지새우기 보다는 이렇게 새벽 공기를 마시며 남산길을 걷고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도 모금하니 1석2조의 효과를 얻는 것 같아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연락처

중구 을지로동주민센터 박은경, 02-2264-0756, 018-288-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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