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첫 국제인명구조견 탄생
특히, 관내 첫 국제인명구조견이 시 소방본부 ‘도룡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최성락 소방교가 본인 소유의 애견을 훈련시켜 국제인명구조견으로 조련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 소방교는 지난 ‘05년 우연히 마루를 만나 소방업무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 그해 6월부터 훈련을 시작, 3년여의 강도 높은 훈련 끝에 이달 19일 국제인명구조연맹(IRO)이 실시하는 테스트에 통과해 정식으로 국제인명구조견 자격(국내 4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 소방교는 “대전에는 아직 인명구조견을 활용하는 곳이 없다”며 “행정적 절차를 밟아 재난·재해현장에 투입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쓰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소방교는 또, 마루의 훈련을 개인적으로 하다보니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시에서도 인명구조견 양성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인명구조견은 생후 8개월령까지 자견훈련을 갖고 8개월령의 평가에서 합격한 개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육성견 훈련에 들어가 12개월령에 2차 평가까지 합격한 개들이 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500여시간의 전문 훈련을 받고 3일 간의 자격 심사를 통과해야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최종 심사까지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개가 30%가 채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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