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비료 수출 2억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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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코스피 025860
2007-12-26 10:38
여수--(뉴스와이어)--남해화학(대표이사 사장 김장규)은 지난 18일자로 비료 수출 2억불(746천톤)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남해화학은 국내 최대의 비료회사로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 30년간 비료를 수출해왔다.

2007년 국내 비료시장은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 등으로 비료업계가 경영 불안이 지속된 한 해였지만, 남해화학은 수출 물량 증가로 공장 가동율 100%를 유지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해 이룬 쾌거이다.

남해화학은 1977년부터 해외시장에 비료를 수출해 왔으며, 1980년 최초 1억불을 달성했으며, 1993년에는 최대 물량인 760천톤을 수출한 바 있다. 금번 달성한 2억불 수출 달성은 우리나라가 해외시장에 비료를 수출한지 30년 만에 일궈낸 성과이다.

남해화학의 비료수출 2억불 달성은 국제 곡물 재고의 감소, 대체연료 산업의 확대 등으로 비료 수요가 크게 확대되는 외적 요인이 있었고, 인도, 남미지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한 것이 큰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써 남해화학은 하반기 동남아 시장의 수요 감소를 극복하여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분을 초과하는 수출가격을 확보함으로써 비료수출에서만 세전이익 60억원의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

남해화학의 비료수출이 과거 공장 가동율을 높이기 위한 소극적 수출이었다면, 최근 수년간 추진되어온 경영개선 사업에 따라 국제 비료시장에 적극 개입하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며, 수출로 인한 매출 및 수익 증대를 위한 성장 동력으로의 전환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hch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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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62-0540 수출팀장 김창식 부장
· 남해화학주식회사 · 전남 여수시 낙포동 343번지 · 전화 061-688-5436 · 팩스 061-68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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