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트, SBSi 등과 120억원 음악펀드 결성

서울--(뉴스와이어)--오프라인 CD판매 중심에서 디지털 음원 유통 중심으로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을 겪고 있는 음악산업에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할 디지털음원펀드가 결성됐다.

대성그룹(회장 김영훈) 계열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www.binext.com, 027830)는 SBSi(대표이사 이남기 www.sbs.co.kr, 046140) 등과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음원을 중심으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각종 공연 등에 투자하는 총 120억원 규모의 ‘바이넥스트 CT2호’ 음악펀드를 결성, 운용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펀드 운용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12억원)를 비롯, 한국벤처투자㈜의 한국 모태펀드(36억원), SBSi(36억원), 예당엔터테인먼트(12억원), 다이렉트미디어(12억원), 엑스씨씨(12억원) 등이 출자하는 이 투자조합은 향후 7년간 존속하게 된다.

바이넥스트 CT2호 음악펀드는 ▲한류 가수들의 디지털 싱글앨범부터 온라인 음악 등 웹 2.0 관련 신규 음원 수요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고성장 디지털 음원 영역에 60%를 집중 투자하고, ▲다양한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및 기획 콘서트, 기획음반 등에 25%를, ▲음원을 제외한 공연 매니지먼트 등 기타 분야에 15%를 각각 투자해 운용될 예정이다. 투자유형별로는 프로젝트 투자가 주류를 이루는 음악산업 특성에 맞춰 60%를 프로젝트 투자에 집중하며, 주식·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 25%, 기타 영역에 15%를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바이넥스트 CT2호 음악펀드는 경험이 풍부한 프로듀서들 중심의 검증된 음반 기획사들을 주 투자대상으로 삼는 한편, 신인 및 시장 신규 기획사들에도 철저한 검증을 거쳐 20%를 투자, 리스크 최소화와 고수익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인 포트폴리오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철저한 검증을 통해 투자대상을 선정한 이후에는 대상 기업에게 국내외 퍼블리셔 확보·해외 쇼케이스·여타 문화산업과의 연계 마케팅 지원 및 기업공개(IPO) 등을 위한 투자자관계(IR) 지원 등 실질적인 경영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양질의 디지털음원을 지속적으로 기획·제작·유통할 수 있는 시스템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를 제공 및 유망기업 육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바이넥스트창업투자 대표인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국내 음악산업은 한류 음악의 호조에 힘입은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회와, 디지털음원을 중심으로 한 유통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바이넥스트 CT 2호 음악펀드는 유망 음악콘텐츠기업들의 건전한 비즈니스모델 정립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도움은 물론, 국내 음악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성그룹 개요
대성그룹은 2001년 2월 창업주인 김수근 명예회장의 작고 후 3개의 소그룹으로 분할되어 각각의 소그룹 별로 대표이사 회장이 경영을 총괄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3남인 김영훈 회장이 대성그룹을 경영하고 있다. 대성그룹의 계열사로는 지주회사인 대성홀딩스(주)를 주축으로 하여 대성에너지㈜, 경북도시가스㈜, 대성환경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웍(주), 대성창업투자㈜, ㈜대성 등 26개.

웹사이트: http://www.dae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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