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갱스터’ 갱스터 영화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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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코리아
2007-12-26 11:36
서울--(뉴스와이어)--<글래디에이터>의 리들리 스콧 감독과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배우 덴젤 워싱턴, 러셀 크로우의 만남이 기대되는 <아메리칸 갱스터>(수입/배급:UPI코리아)가 전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대부>(1977) 시리즈의 뒤를 이을 최고의 갱스터 무비로 손꼽히고 있다. 30년 만에 전세계 언론과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갱스터 영화 <아메리칸 갱스터>와 <대부>를 비교해본다.

1. 최고라 불리는 감독과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메리칸 갱스터>는 명감독 리들리 스콧은 물론 지성과 열정을 겸비한 배우 덴젤 워싱턴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러셀 크로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대부>의 명장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 알 파치노, 말론 브란도와 비교되고 있다. 뉴욕 최고의 마약상으로 냉철하고 대담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는 덴젤 워싱턴과 강직한 형사로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러셀 크로우는 <대부>에서 강렬한 눈빛과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알 파치노와 말론 브란도에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리들리 스콧 감독도 <아메리칸 갱스터>를 통해 탄탄한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력을 자랑하며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뒤를 잇는 최고의 감독으로 불리고 있다.

2. 탄탄한 스토리와 웅장한 무게감을 느낀다!

1977년에 개봉한 <대부>는 1947년을 배경으로 그 당시 미국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당대의 분위기와 의상 등을 고스란히 재현해 낸 <대부>는 비장한 분위기 속 와이드한 스케일로 무게감이 장점이다. <아메리칸 갱스터> 역시 실제 프랭크 루카스와 리치 로버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기 위해 수개월에 걸친 준비 과정과 로케이션을 통해 1970년대 뉴욕 거리와 태국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 당시의 거리 모습과 건물들, 풍경까지 와이드 샷으로 완벽하게 담아낸 <아메리칸 갱스터>는 탄탄한 스토리와 웅장한 무게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3. 가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조직적인 세계!

<아메리칸 갱스터>가 <대부>와 비교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가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조직’이라는 영화 속 설정이다. <아메리칸 갱스터>의 ‘프랭크 루카스’는 시골에 있던 자신의 형제들과 친척들을 도시로 불러 마약 판매업에 동참시키며 효율적인 조직을 이루는데, <대부>의 주인공인 ‘코르네오네’ 가족 역시 모두가 조직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두 영화는 비교의 대상이 된다.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갱스터>의 프랭크 루카스는 마약 거래를 하는 암흑가의 보스이기 전에 가족과 불우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가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고, <대부>의 돈 코르네오네 역시 ‘대부’라고 불릴 만큼 갖가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문제를 재력과 조직력을 통해 해결해준다.

1970년대 뉴욕 할렘가를 장악한 암흑가의 마약 보스 프랭크 루카스(덴젤 워싱턴)와 온갖 부정 부패 속에서도 그를 잡으려는 강직한 형사 리치 로버츠(러셀 크로우)의 운명적 대결을 그린 <아메리칸 갱스터>는 헐리우드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아카데미가 인정한 연기파 배우 덴젤 워싱턴, 러셀 크로우의 만남이 빛나는 2007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12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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