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시장 박완수)가 시민에게 참 서비스 실천을 다짐하고, 내년 람사르 총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행사 등 이색 종무식을 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시민홀에서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를 마감하게 되는데, 이날 종무식에서는 톡톡 튀는 이색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이날에는 지난 2006년 종무식 때 전 직원들에게 나눠준 황금돼지저금통을 수거,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료 직원들을 돕기로 하는 등 훈훈한 행사도 마련된다.

수혜직원은 모금액에 따라 별도 확정키로 했는데,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후 내년 초 별도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이날 종무식에서는 대형 보드판을 준비해 전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적어 대형 현수막과 함께 창원광장 위에 띄울 계획이다.

또한 직원들 스스로가 시민들에게 참서비스 실천의 마음가짐을 담는다는 취지로, 상용·일용직을 포함한 총 2008명 직원들의 인물사진을 넣은 타이포그래피 액자 제막식도 갖는다.

이 액자는 ‘람사르 총회’ 로고를 바탕으로 만든 것인데, 창원 람사르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고 환경수도를 만드는데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공직의 고정관념을 타파하자는 의미로 ‘직원 기 살리기 이색 시상식’과 ‘기왓장 격파’ 퍼포먼스도 펼친다.

시는 기존의 업무위주 시상식 개념에서 탈피해 업무 외적인 분야의 각종 봉사자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살맛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상 종류는 이웃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직원에게 주는 ‘이웃사랑상’을 비롯, 자원봉사활동 최다 참여자에게 ‘자원봉사상’, 어르신을 모시고 대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직원에게는 ‘세대화합상’을 각각 수상키로 했다.

또한 ‘고정관념을 격파하라’는 제목의 기왓장 격파 퍼포먼스도 이날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퍼포먼스는 13명의 국·소장들이 참여해 무대에 마련된 기왓장 10장씩을 격파하게 된다.

특히 기왓장 위에 올리는 수건에는 ‘공무원 사회는 지상낙원이다?’, ‘잘 나가는 사람에게는 입바람이 있다?’, ‘1+1=2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는데, 공직의 불필요한 사고와 행동에 대한 문제점을 깨트려 없애자는 의미로 마련한 것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종무식을 보다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시민 서비스 실천 다짐을 통해 새해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연락처

창원시청 행정과 055-212-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