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노사 하나 되어 태안 앞바다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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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2007-12-27 09:13
대전--(뉴스와이어)--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이 깨끗한 환경보전과 지역사회와 협력 차원에서 태안 앞바다 살리기에 나선다. 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노동조합(지부장 구정회)과 경영진이 중심이 된 10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27일(화) 태안 학암포 지역에서 기름 제거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번 봉사활동은 원자력연구원 노사가 2007년 단체협약 타결과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태안 지역 봉사활동을 벌이자는 노동조합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70여명을 비롯하여 직원 가족 30여명이 함께 참가하여 한층 뜻깊은 봉사활동이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3일에도 양명승 원장 등 주요간부들이 태안 지역 기름제거 봉사활동에 다녀온 바 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을 제안한 원자력연구원 노동조합 구정회 지부장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연구원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연말연시에 다른 무엇보다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천연섬유(카폭섬유) 소재 흡유 구조물을 1월중 해양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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