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07년 4/4분기 산업동향 및 2008년 1/4분기 전망

서울--(뉴스와이어)--’08년 1/4분기에 자동차·타이어·조선·철강·일반기계·공작기계·전자·반도체·석유화학 등 주요 업종의 종합경기가 호전되고 채산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시멘트·전기·전력·섬유·석유·유통 종합경기는 전년도 수준이며 건설은 종합경기와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자동차·공작기계 업종, 종합경기 호전 및 채산성 개선 전망

전경련이 주요 업종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2007년 4/4분기 산업동향 및 2008년 1/4분기 전망」보고서에 의하면, 조선은 향후 2~3년간 물량이 확보되어 있고 계획대로 건조되고 있어, ’08년 1/4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20.1% 증가한 76억달러 수출이 예상된다. 다만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경영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자동차의 ’08년 1/4분기 수출은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영향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부진이 예상되나, 신차종투입 및 시장다변화를 통해 전체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할 전망이다. 내수판매는 국내 경차규격 확대에 따른 특소세 면제(배기랑 800cc -> 1000cc)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작기계는 ’08년 1/4분기 수출은 반도체·가전 등 IT산업 경기의 회복세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가 예상되며, 내수는 신정부의 투자확대 정책 등의 기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가 예상된다.

석유·전기 등 ‘수출호조-내수부진’으로 보합세

석유는 ’08년 1/4분기에 수출은 베이징 올림픽의 영향에 따른 중국 수요확대와 인도·베트남 등 신흥국가 수요로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하고, 내수는 난방연료 및 수송용 연료소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에 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는 ’08년 1/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수출이 BRICs, 중동,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전력설비 투자 증가로 5.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수는 둔화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년동기 대비 0.6 % 증가가 예상되며, 원부자재 가격 불안으로 채산성 악화와 설비투자 둔화가 우려된다.

유통·건설 등 주요 내수산업 경기 침체 지속 우려

유통은 금리인상 및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석유·밀가루 등 물가인상 압력으로 소비위축이 우려되며, 할인점의 경우 계절상품 판매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판매 감소가, 백화점의 경우 명품·잡화·아동 스포츠 매출 증대로 전년동기 대비 1.5% 판매 증가가 예상되어 소비의 양극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건설의 경우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와 유가상승, 환율하락,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 등 대내외 불안 요소가 상존해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한 22조5천억원 수주가 예상된다. 특히 ’07년 11월 말까지 총 109개 중견건설업체가 부도가 나는 등 지방 중소도시 지역의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하여 별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전경련은 ’08년 1/4분기 종합경기의 호전전망은 해외 신흥시장 개척 및 홍보강화 등 우수한 수출실적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하고, 채산성 개선을 위해서는 급등하는 원부자재가격의 안정화 대책 마련과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이 요청된다고 지적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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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전경련 산업조사본부 본부장 이병욱 상무 02-377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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