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라이브, 삼보 프리미엄 PC에 탑재

서울--(뉴스와이어)--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삼보컴퓨터가 2008년형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PC인 ‘루온 크리스탈’에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탑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보 컴퓨터의 ‘루온 크리스탈’은 인텔이 지난 4월 세계 유수 PC업체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인텔 코어 챌린지 프로세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한국 컴퓨터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양사는 연간 계약을 통해 윈도우 라이브를 ‘루온 크리스탈’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시되는 30만대 규모의 모든 비스타 노트북과 PC에 탑재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라, 삼보 컴퓨터 사용자들은 윈도우 라이브 메일, 사진 갤러리, 라이브 서치 등 윈도우 라이브의 다양한 웹 서비스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윈도우 라이브는 기존 웹 서비스들의 온라인 기능 이외에 소프트웨어적인 개념을 접목하여 보다 진화된 기능을 제고할 수 있다는 차별점으로 인해 삼보와의 파트너십 계약이 가능했으며, 이는 국내 PC업체로부터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의 차별화를 인정 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삼보 컴퓨터의 마케팅실 정인철 이사는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는 PC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기능들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과정 속에서 PC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우리 제품의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컴퓨터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윈도우에 웹의 파워를 불러와서 사용자들의 디지털 생활을 더욱 다양하고 풍부하게 한다는 윈도우 라이브의 기본 개념이 국내에서 PC 업체와의 결과물로 나타난 첫번째 사례이다”라면서, “앞으로 삼보와 같은 PC 제조업체를 비롯하여 온라인 뉴스 미디어 등 다양한 서비스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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