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한국표준산업분류 개정(KSIC-9)
이번 한국표준산업분류 9차 개정은 2000년 이후의 산업구조 변화(신생 및 쇠퇴산업)를 반영하여 통계의 활용성을 제고하고 국제표준산업분류 4차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반영하여 국제 비교성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우선 통신과 방송의 융합 등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변화 등으로 가장 급속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문화, 정보통신관련 산업에 대하여 여러 분야에 흩어져 있던 부분을 묶어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을 신설하였다.
또한 한번 사용한 자원을 다시 경제순환에 편입시켜 국가의 부를 재창출할 뿐 아니라, 폐기물을 원자재로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산업분야인 원료 재생산업에 대한 포괄적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폐기물을 처리하여 원료를 재생하는 일련의 활동을 묶어 『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 및 원료 재생업』을 신설하였다.
우리나라의 성장산업인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산업, 온라인게임소프트웨어, 응용소프트웨어, 포털 및 정보매개서비스 등 핵심전략에 대한 분류를 상위분류로 상향조정하거나 신설하였으며, 지구온난화 및 대기 오염 문제 등으로 환경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환경정화 및 복원업』을 신설하여 환경산업발전을 도모코자 하였다.
로봇산업의 성장가능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로봇산업에 대한 분류를 상위분류로 상향 조정하였고 사업체를 지원하는 성격의 사업서비스업이 산업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2개의 대분류로 분할하였으며, 광업 및 제조업의 경우 산업·품목별 통계의 전문화율 및 포괄률 분석에 의하여 쇠퇴산업을 통합하고, 신산업 및 성장산업은 세분하였다.
자가소비 생산활동이 특수목적의 통계관련 필요에 의해 산업분류를 도입하여 『달리 분류되지 않은 자가소비를 위한 가구의 재화 및 서비스 생산활동』을 신설하였으며, IT산업의 융합화 경향을 반영하기 위하여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을 통합(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제조업은 현행 유지)하여 자료수집과 분석을 용이하도록 하였다.
국민들의 풍속 및 생활형태 변화에 따라 수요가 많아진 『애완동물 장묘 및 보호서비스업』『맞선주선 및 결혼상담업』을 신설하였다.
통계청에서는 최근의 산업구조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 이번 9차 개정으로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기초로 작성하고 이는 각종 국가통계의 정확성과 일관성, 비교가능성이 대폭 높아질 것이며 관련 기관에 대한 산업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개정 한국표준산업분류는 통계조사의 시의성과 산업정책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한달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2008.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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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통계청 통계정책국 통계기준과 042) 481-2052,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