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엔아이소프트, 태안 주민들의 눈물을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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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7 15:39

인천--(뉴스와이어)--자연어 처리 및 RFID/USN 전문 기업인 엘엔아이소프트(대표 임종남, http://www.lnisoft.com)가 태안 주민들의 눈물을 닦기 위해 나섰다.

엘엔아이소프트는 2007년 송년회를 최악의 기름 유출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태안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50여명 전원이 태안 재해 복구 지역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하였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엘엔아이소프트 측은 지난 2006년 송년회 잔여 비용 및 2007년 송년회를 위해 편성했던 예산도 모두 태안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 회사 임종남 대표는 “1년 동안 회사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 준 임직원들을 생각한다면 작게나마 1년간의 노고를 달래주고 싶었지만, 술로 흥청망청하는 송년회 보다는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도와주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것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판단하여 임직원들의 동의를 얻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전하며 “자칫 서운할 수도 있는 결정에도 임직원들 스스로가 더욱 높은 참여 의지를 보이며 회사의 결정을 따라준 것에 대해 한편으로는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고맙기 그지 없다”면서 이번 봉사활동 참가의 의의를 밝혔다.

엘엔아이소프트 측은 또한 재해 복구 지역의 방제 물품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방제 물품 모두를 임직원들 스스로가 준비하는 한편 회사 측에서도 별도로 준비한 방제 물품을 현지 재해 복구 본부 측에 기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엘엔아이소프트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한 재해 복구 작업이 1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것을 막기 위해 27일 봉사활동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옷 모으기 및 방제물품 기부하기 운동을 펼쳐 태안 지역의 피해가 하루라도 빨리 복구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였다.

엘엔아이소프트 개요
㈜엘엔아이소프트는 95년 창업 이후 15년간 유비쿼터스 지식 서비스 전문 기업을 목표로 하는 벤처기업으로써 다국어 기반 자연어처리 기술 연구와 RFID/USN 응용 기술 연구를 주력 분야로 하고 있다. 이 중 자연어처리 분야는 국내 자동번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군, 공공기관, 기업 등에 구축해 주고 있다. 또한 200만 회원을 보유한 자동번역 서비스 사이트인 투앤투닷컴(http://www.toandto.com)과 세계 최초의 학술정보 자동번역 서비스인 노띠(http://www.notii.co.kr)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는 '유시티 플랫폼(U-City Platform) 및 RFID/USN 응용 기술 연구까지 확대하여 자사의 미들웨어 제품 유스타(uSTAR), 유웨어(uWARE) 모두 GS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nisof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