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코리아 시큐리티 글로벌 컨소시엄 출범식

대전--(뉴스와이어)--한국조폐공사(사장 李海成, www.komsco.com)는 2007년 12월 27일 오전 11시 서울 렉싱턴 호텔에서 (주)LG CNS, (주)KEBT 등 7개 IT산업 관련 업체와 해외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및 관련 시스템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코리아 시큐리티 글로벌 컨소시엄(KSGC) 출범을 선포하였다.

한국조폐공사는 2007년 12월 27일(목) 오전 11시 서울 렉싱턴 호텔 첼시홀 (2층)에서 (주)LG CNS 등 7개 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SGC(Korea Security Global Consortium)' 출범을 선포하고, 금년 7월 전자여권, 전자주민증을 전담 제조할 수 있는 ID본부 개소와 함께 향후 국가 보안과 직결된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및 관련 시스템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조폐공사는 2006년 외교통상부로부터 대한민국 전자여권 사업수행 전담 기관으로 선정되어 2008년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 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2007년 7월 2일 대전 테크노벨리에 ID본부를 개소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의 수요에 발맞추어 전통적인 화폐류와 같은 아날로그 보안제품에서 디지털 보안인쇄제품을 총망라하는 종합 보안제품 공급자로 업그레이드되는 제2의 창업을 선포한 바 있다.

국내적으로 2011년까지 공공부문의 스마트카드 형태 신분증 시장이 확대되고 또한 공공기관의 해외진출 장려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국제 테러로 인한 국가 안보의식의 강화와 이에 따른 잠재적 해외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금번 KSGC 출범은 국제 수요에 한발 앞서 대응하기 위한 한국조폐공사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겠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인쇄와 총괄제조를 담당하게 될, 주 사업자인 ‘조폐공사’를 비롯하여 시스템 통합(SI) 솔루션을 담당하게 될 ‘LG CNS’, 스마트카드 칩(Chip)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전자여권 e-Cover 작업을 담당하게 될 ‘KEB 테크놀러지’, 카드 및 여권 발급기를 담당할 ‘파캔오피씨’ 및 ‘에이엠에스’, ‘바이오스마트’, ‘와이비엘’ 등 카드 제조업체가 컨소시엄 구성에 참여한다.

KSGC는 국가 보안과 직결된 해외 전자주민증사업을 외국의 민간 업체가 추진하는데 따른 “보안 불안”을 공기업인 조폐공사가 대신함으로써 일시에 불식시키고 태국 전자주민증 수주에서 이미 증명되었듯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리의 칩 제조기술로 인해, 가격 또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조만간 KSGC는 해외 전자여권 및 전자주민증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갖춘 강자로 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kom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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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마케팅본부 글로벌사업팀장 홍순경 02-710-5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