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크릿’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결정적 장면 공개
생사의 갈림길에서 엄마의 영혼이 딸의 몸 속으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응급실로 실려온 두 모녀. 먼저 정신을 차린 엄마 한나는 의식을 잃고 서서히 맥박이 약해지고 있는 딸의 손을 붙잡고 혼신의 힘을 다해 그녀의 이름을 외치다 의식을 잃는다…
딸을 살리려는 엄마의 간절한 외침이 기적을 불러일으킨 것일까. 의사들 모두 응급처리를 멈추고 모녀가 사망했다는 판정을 내리려고 한 순간, 딸 사만다의 맥박이 돌아온다. 하지만 엄마 한나는 응급실 한 켠에서 조용히 눈을 감는다.
아내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던 남편 벤자민은 병원에서 딸에게 엄마의 죽음소식을 알려주지만 그녀는 자꾸만 자신은 사만다가 아닌 한나라며 이상한 소리를 한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그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침대를 박차고 병실 밖으로 뛰쳐나간다. 사고로 인해 일시적인 혼란에 빠진 것인지, 정말 아내 한나의 영혼이 딸 사만다의 몸 속으로 들어간 것인지. 영화의 본격적인 시작점인 이 장면만큼은 절대 놓치지 말 것!
한나의 영혼이 사만다에게 들어갔다는 결정적 증거!
아직도 사만다의 말과 빙의현상에 대한 박사의 설명만으로 부족하다면 사고 전 한나와 사고 후 사만다의 손동작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한나는 깊은 생각에 빠질 때면 무의식적으로 귀를 만지작거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사고 후 사만다 역시 귀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예민한 시선으로 이 결정적 장면을 놓치지 않는다면 더욱 더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내리는 눈발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다…
한나는 딸을 위해 학교에 다니며 수업을 듣고 딸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딸로서 살아간다. 이렇게 딸의 생활을 직접 겪으며 한나는 이전에는 미처 몰랐던 딸의 행동과 생각들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한나는 딸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다 믿기지 않는 일을 접하게 된다. 눈 내리는 환상을 속에 빠져있던 한나는 흩날리는 눈발 사이에서 본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영화 후반부의 흐름을 이끌어 나갈 가장 중요한 이 장면은 올리비아 썰비의 뛰어난 표정연기를 느껴볼 수 있으며 <더 시크릿>의 마지막 결정적 장면으로 절대 놓쳐선 안 된다.
전설의 미드 <엑스파일>의 멀더 요원 데이비드 듀코브니의 출연과 발라드의 황제 이승환이 데뷔 18년 만에 영화의 영상을 이용해 미니앨범 <말랑>의 애절한 발라드곡 ‘내 맘이 안 그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직접 시사회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더 시크릿>은 최고의 감성 멜로 영화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뤽 베송의 제작능력과 <크로우 2>, <여왕마고>에 출연했던 배우 출신 감독 ‘벵상 뻬레’의 풍부한 감수성과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더 시크릿>은 2008년 1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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