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SL과 장기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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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스피 068270
2007-12-28 11:52
인천--(뉴스와이어)--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명공학회사 셀트리온(대표이사: 서정진)은 호주 멜버른의 CSL Limited(이하 CSL)의 본사에서 CSL이 자체개발 한 급성 골수종 백혈병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인 CSL360의 공정개발 및 임상물질생산계약과 상업용 제품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2월 28일 발표하였다.

CSL(2006년 매출액 2조 3천 억원)은 호주, 독일, 스위스, 미국 등 27개국에 주요 설비와 8600명의 직원을 가진 호주 최대의 글로벌 제약 회사로 1916년에 최초로 설립되어 백신과 바이오 치료제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혈장단백질 바이오 치료제 분야에 있어 세계 선도기업 중 하나이다.

본 계약으로 셀트리온은 CSL360을 포함하여 CSL이 현재 개발 중이거나 향후 개발할 단일항체 의약품에 대한 장기 공급권을 획득하게 되어, CSL과의 협력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게 되었다. 이러한 포괄적 미래 제품에 대한 공급권계약은 바이오 산업에서도 극히 드문 경우로 세포주 개발과 세포 배양 및 정제기술 개발 분야에서 셀트리온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는 한국의 생명공학 인력과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세계 생명공학산업에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며, 한국 생명공학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셀트리온은 단백질 의약품 생산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들과 전략적인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논의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 분야에서도 최근 독일의 생명공학회사 메디젠, 유한양행 등과 항암치료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공동개발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elltr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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