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28일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에서 전통방식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신기 메주단지를 규모화·현대화한 가공공장과 판매·체험장까지 갖춘 된장 특화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신활력 사업비 8억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된장 특화마을은 현대식 건축물에 전통미가 가미된 가공공장 1동, 전통 목조한옥으로된 전시·판매장 1동, 정선 석발기 등 기계장비류 18종 26대가 설치되었다.

또한 강진 칠량면 대한민국 정윤석 옹기장이 만든 전통항아리 200개를 제작하여 생산되는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보관할 용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군 군동면 신기마을은 지난 ’91년에 1읍면 1특품단지로 지정되어 백정자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23명의 부녀회원이 전통방식으로 메주,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 연간 20여톤을 생산하여 2억여원의 매출을 올려왔으며

이번 된장특화마을 조성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콩 등을 사용하여 50여톤의 장류 식품생산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요구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게 될 것이며, 매출이 5억원 이상으로 확대되고 ‘된장의 메카’로도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더욱이 된장특화마을은 ’07 녹색농촌체험마을로도 지정되어 메주 빗기, 된장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들어 농촌관광사업과도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외소득도 함께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웰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전통적 발효식품인 된장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타 지역 제품과 차별화, 규모화를 통해 전문성을 가지고 자기 브랜드를 통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면 된장특화마을이 전국 제일의 부촌이 될 것이다”라며 강진 군동의 된장이 한국 식탁을 사로잡게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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