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성균관대에 ‘네이버카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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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2005-02-14 09:49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검색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NHN(주)이 성균관대에 오프라인 인터넷 연구·학습 공간인 <네이버카페(Naver Cafe)>를 설치한다.

이처럼 국내에서 성공한 인터넷 벤처기업이 대학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 사례는 처음이며 인터넷 벤처업계에서 산학협력과 IT전문인력 육성이라는 새로운 본보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NHN(주)(www.nhncorp.com) 김범수 사장은 2월 14일(월) 오전 11시30분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성균관대 서정돈 총장과 업무협약 약정서를 체결하고 성균관대 학술정보관 시설 중 여유공간 130여평 규모에 인터넷 정보검색과 연구학습을 위한 <네이버카페>를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약정서 체결식에는 김범수 NHN 사장과 최휘영 NHN KOREA 대표, 최재현 네이버부문 이사, 한승헌 전략마케팅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고 성균관대는 서정돈 총장을 비롯 고인수 재단상임이사, 정재영 부총장, 차동옥 대외협력처장 등이 배석했다.

오는 8월 30일 완공될 <네이버카페>는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IT 전문인력 육성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성균관대는 NHN의 실무자 등을 강사로 초청해 인터넷 비즈니스 실무 특강을 실시, 인터넷 전문 인력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NHN은 인터넷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성균관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미래 지원단’을 모집해 NHN이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네이버에 대한 의견을 수렴, 각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네이버카페>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인터넷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될 계획이다.

NHN 최휘영대표는 “NHN은 이번 성균관대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산학협력과 IT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의미 있는 일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NHN은 인터넷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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