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경북 도내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2007년 3월부터 12월 초까지 경북 도내 244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매년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토양오염현황을 파악하고, 오염토양에 대하여 정화, 복원조치 등 토양오염방지대책을 추진하여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함이다.

조사지역은 오염우려가 예상되는 지역을 11개로 나누어 시행하며, 조사항목은 토양오염물질 13개 주요항목을 분석하였다.

○토양산도(pH), 중금속(카드뮴,구리,비소,수은,납,6가크롬,아연,니켈)
○시안, 유류(BTEX), 유기용제류(TCE,PCE)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상지역 총 244개소중 공장 및 공업지역에서 1개소, 폐금속광산 주변지역에서 4개소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였으며, 초과항목은 중금속중 카드뮴, 구리, 비소, 납, 아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환경부에 보고하여 익년 환경부로부터 각 지방행정기관(기초자치단체)에 오염원인자에 대한 정밀조사 실시명령 및 오염토양 복원명령을 시행토록 한다고 한다, 다만 오염원인자 불명으로 토양정밀조사가 곤란한 경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당 시·군과 협의하여 2008년도 토양정밀조사를 직접 실시한다고 한다.

토양정밀조사는 실태조사결과 기준초과지역에 대하여 해당 지역의 오염원인 및 범위 등 오염유발인자를 정밀하게 전수조사하여 향후 토양복원 또는 오염유출을 차단하기위한 기초조사로써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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