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남극탐사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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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07-12-30 11:37
서울--(뉴스와이어)--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다음달 ‘2008 한국 대학생 남극탐사대’ 명예 단장 자격으로 남극에 위치한 세종기지를 방문한다.

평소 젊은이들에게 도전정신을 강조해온 김재철 회장은 대학생들로 구성 된 탐사대를 격려하기 위해 30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남극 세종기지로 향한다.

김재철 회장은1월 2일 한국을 출발해 LA(미국)와 산티아고(칠레)를 경유, 칠레의 최남단 푼타아레나스에서 공군기를 타고 세종기지가 있는 킹 조지 섬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공항이 위치한 프레이(Frei)기지에서 최종 목적지인 세종기지까지 10Km 거리는 보트를 타고 거친 바다를 건너갈 예정이다. 이 곳에서 김회장은 남극탐사대원들을 격려하고 세종기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김재철 회장은 ‘도전’을 동원그룹의 정신 꼽을 정도로 중요시해왔다. 이번 남극탐사대 명예 단장을 맡고 남극을 방문하는 것 역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키우는데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젊은 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은 김 회장은 평소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더 큰 무대로의 도전을 설파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73세의 고령에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 중 하나인 남극을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 최초 원양어선 ‘지남호’ 승선 이후 끊임없는 도전으로 세계 최대의 참치선단을 일군 김회장에게 있어 이는 또 다른 도전이기에 즐거운 일이다.

한국 대학생 남극탐사대는 한국산악회의주최로 결성되었다. 전국 대학산악부원을 대상으로 선발한 7명과 한국 산악회 임원 4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3팀(빈스매시프 등정팀, 세종기지팀, 대륙기지팀)으로 나눠 오는 2월 24일까지 탐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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