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브랜드 blutouch, 버스에서 만나요

2007-12-31 08:2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정신건강 브랜드 blutouch에 대한 버스, 케이블방송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브랜드 blutouch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정신보건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지난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에 론칭을 하였다. 지난 10월 시청광장에서 캠페인형태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시작으로 tbs, kbs 라디오 캠페인 방송, 홈페이지(www.blutouch.net) 운영을 통해 꾸준히 알리고 있다. 내년부터는 서울시민들에게 blutouch를 좀 더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외부에 광고를 부착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막상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을 경우 정신과 상담을 받기를 망설이는 경우를 주위에서 볼 수 있다. 또, 정신장애인이나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과 같은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지난 10월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조사 결과에서도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지역사회 정신보건기관을 모르는 경우가 91.2%에 달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브랜드 blutouch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중 교통수단인 시내버스와 지역내 케이블방송을 이용한 광고를 통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blutouch 홈페이지(www.blutouch.net)를 비롯해, 서울시정신보건네트(www.seoulmind.net), 정신건강핫라인(www.suicide.or.kr), 조기발견사이트(www.semis.or.kr)에서는 정신건강 및 지역정신보건기관 정보를 제공하고, 자가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05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광역형 정신건강복지센터이다. 서울시민들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도 더불어 살며 회복되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lutouch.net

연락처

서울시 광역정신보건센터, 남은경, 02-3444-993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