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와이어)--충남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 예산국화시험장은 겨울 절화국화 ‘신마’ 품종을 새벽전조로 개화기를 단축하는 재배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겨울국화 재배시 꽃눈을 못만들거나 개화가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던 2,000여 국화재배농가에서는 이번에 개발된 재배법으로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감과 고품질 생산에 도움이 된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새벽전조 처리법은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자연일장이 11시간 30분이하이고 또한 농가에서는 보온을 위하여 보온막을 일찍 닫고 늦게 열어 실제 일장은 8시간이 되므로 꽃눈발달 속도에 미치는 일장관리가 관건이다.

겨울철 소등후 가장 빨리 꽃눈을 만드는 방법은 소등후 밤길이를 13시간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온막을 닫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전조하고 소등을 한다음 다음날 새벽 6시부터 보온막을 여는 9시까지 새벽전조를 실시해야 한다.

겨울철 국화재배시 온도관리는 소등후 꽃눈이 보일때까지 주간온도는 16~26℃이상으로 야간온도는 반드시 20℃이상으로 유지하고, 꽃눈이 보이면(소등후 21~25일경) 온도를 조금씩 3~4일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야간온도를 14℃ 까지 내려야 꽃의 찌그러짐 등 기형화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꽃봉오리에서 하얀 꽃잎이 보일 때 야간온도를 17℃로 다시 올려 품종고유의 밝은 화색을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겨울철 꽃눈발달 촉진 재배방법은 일년중 가장 일장이 짧아지는 11월부터 2월까지에는 일장이 짧고 온도가 가장 낮으므로 인위적으로 밤길이를 13시간이 되도록 새벽전조를 실시하고 야간온도를 20℃ 이상으로 재배하였을 때 가을철과 같은 고품질 절화생산이 가능하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신마품종은 밤길이가 길면 길수록 꽃눈이 빨리 발달하지 않고 정상보다 10~30일 정도의 기간이 지연되므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재배방법으로는 새벽전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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