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연구소기업’ 탄생

서울--(뉴스와이어)--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하여 설립하는 ‘연구소기업’ 제6호가 탄생했다.

과학기술부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특허기술 출자를 통한 연구소기업 「㈜KRIBB-이노셀 JV」의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KRIBB-이노셀 JV는 제1호 연구소기업인 선바이오텍과 같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이노셀의 합작투자형태로 설립된다.

KRIBB-이노셀 JV는 성체 줄기세포로부터 암세포 살상능력과 다양한 면역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 NK(Natural Killer)세포의 분화조절 기술과 NK세포의 분화 및 기능을 최적화하는 기반기술을 이용하여 NK세포 치료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연구소기업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하여 설립하는 기업으로,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물 활용 촉진 및 사업화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해까지 썬바이오텍, 템스 등 2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에 이어 올해 총 4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내년에는 출연(연)들이 보유한 첨단기술의 사업화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부는 앞으로 공공연구 성과를 직접 사업화하며 기술사업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연구소기업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R&D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연구개발 → 사업화 →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ost.go.kr

연락처

과학기술부 연구개발특구기획단 사업지원팀 사무관 성혁제 02) 509-7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