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전라남도 광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광양마로산성”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07.12.31)하였다고 밝혔다.

“광양마로산성”은 6세기 초에 축성되어 9세기까지 사용된 고대성곽(백제와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사용)으로 성곽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고 5차례 발굴조사에서 명문와편 등이 출토되어 문헌(삼국사기)과 일치하며, 웅진백제시기의 전남 동부국경지역의 산성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발굴조사 결과 성벽, 백제~통일신라시대의 건물지 17동, 문지 3개소, 석축집수정 5개소, 치 3개소, 수구 3개소, 수혈유구 30여기 등의 많은 유구와 기와류, 토기류, 철기류, 청동기류 등 200여점의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었다.

잔존상태가 양호하고 다양한 유구와 유물로 인해 우리나라 고대 산성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당시의 생활상을 살필 수 있는 획기적인 자료가 되고 있는 중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앞으로 추가 발굴 및 학술조사와 복원정비사업 등을 통해 고대 산성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적으로 우리민족의 애국심과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역사교육장 및 체험장, 그리고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 지정 개요
- 지정명칭 : 광양마로산성(光陽馬老山城)
- 지정종별 : 사적 제492호
- 소재지 :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 산78번지 외 1
- 지정면적 : 19,945㎡
- 관리단체 : 전라남도 광양시(광양시장)
- 현재 전라남도기념물 제173호로 지정되어 있음(1999. 8. 5지정)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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