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韓)스타일 사업이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에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전주시는 2007년도부터 6대 한스타일 사업 중 한지, 한옥, 한식의 3대분야를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한스타일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올해는 세계화의 바람이 거세었다. 『2007 이영희 뉴욕 콜렉션』, UN사무총장 관저의 한지인테리어, 각종 해외 문화행사 참여(14회), 전주비빔밥의 해외공장 설립 협약(중국) 및 CIA행사 참가 등 굵직굵직한 해외행사들이 줄을 이었으며, 해외 현지의 반응 또한 뜨거워서 한스타일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준 쾌거였다.

그렇다고 국내에 소홀했다고 어느 누구도 감히 말할 수 없다. 우선 한지분야에서는 한지산업진흥원을 건립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착공예정에 있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오는 1월 4일 오후2시 구 도2청사에서 거행한다. 뿐만 아니라 한지벽지는 전주시의 아파트에 인테리어되고, 국가 스포츠인 태권도의 단증이 한지로 제작된다. 한옥에서는 개수 보전이 계속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간판이나 야간경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여 전통한옥마을을 건설함으로써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의 음식은 예전부터 정평이 나 있는 터라 세계화에 많이 치중한 면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연구가 연중 추진됨으로써 계속적인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

이제 내년이 더 기대된다.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이 추진됨으로써 한지수요가 폭발적으로 창출되어 한지산업의 중흥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세계로 뻗어가는 한스타일 기반조성과 함께 소프트, R&D 사업 등 홍보 마케팅 중심의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계획들이 세부적으로 짜여져 있어 올해를 발돋움으로 이제 날개를 펴기위한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이 지금의 한브랜드 중심도시 전주를 만들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다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2007년도에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해서 여기에 안주하고 노력을 게을리 한다면 지금까지의 성과는 물거품이 된다. 따라서 힘을 결집시키고 노력을 배가하여 전주의 한스타일 사업이 전국의 대표가 되고 경쟁력 있는 세계적 문화상품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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