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기대감, 도심권 매수문의 증가
용산구, 성동구 등 도심권 뿐 아니라 성북구, 영등포구 등 전 지역에 걸쳐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거래도 늘어난 상황.
그러나 이미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하는 등 사업 막바지에 들어섰거나 지분시세가 비싼 곳은 매수문의만 늘었을 뿐 거래는 없었다.
용산구는 한남뉴타운이 매수문의도 늘고 거래도 활발했다. 2008년 1월이면 한남재정비촉진 기본계획에 대한 공람공고가 이뤄지고 4월이면 기본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한남1구역 33㎡~62㎡ 지분시세가 3.3㎡당 4천5백만~5천만원.
성동구는 행당동 일대가 올랐다. 12월 3일 착공을 시작하는 행당지구 도시개발사업계획 발표로 인접한 행당6구역과 행당7구역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 매물은 대부분 회수되고 비싼 매물만 몇 건 있는 상태. 행당6구역 33㎡~62㎡ 지분시세가 3.3㎡당 2천5백만~3천만원.
성북구는 동선3구역이 상승했다. 10월 4일 구역지정을 받아 동선1,2구역에 비해 사업진행이 빠른 데다 정권 교체 기대감이 커 매수문의가 늘었다. 매수세는 꾸준하지만 매도자들은 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아껴 거래가 힘들다. 동선3구역 33㎡~62㎡ 지분시세가 3.3㎡당 2천만~3천만원.
영등포구도 마찬가지. 당산4구역 매수문의가 부쩍 늘었다. 2007년 9월 14일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현재 사업시행인가신청을 준비하는 중으로 매도자들은 기대감에 물건을 회수하고 있는 상태다. 33㎡~62㎡ 지분시세가 3.3㎡당 2천5백만~2천7백만원.
관악구는 봉천12구역이 크게 올랐다. 11월 1일 구역지정이 났고 11월 28일 서울시 심의회에 봉천지구 중심지구단위계획이 통과되자 기대감이 한층 더 증폭된 상태. 33㎡~62㎡ 지분시세가 3.3㎡당 1천4백만~1천5백만원이다.
반면 성동구 금호17구역은 매수세가 줄었다. 11월 30일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한 구역으로 조합원 분양가가 3.3㎡당 1천4백만원 이상 책정되자 매물을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매도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높은 분양가에 반대고 있다.
33㎡~62㎡ 지분시세가 3.3㎡당 2천3백만~2천8백만원.
구로구도 마찬가지. 고척3구역이 지난 11월 23일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해 분양가 상한제는 피했지만 사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 정권 교체에 따른 영향은 없다. 33㎡~62㎡ 지분시세가 3.3㎡당 1천9백만~2천만원.
경기도 대선 이후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다.
부천시는 소사뉴타운이 지난 12월 20일 주민간담회를 개최한 데다 적어도 2008년 3월에는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자 매수세가 증가했다. 토지거래허가를 받고 거주해야 하는 등 매매 부담이 많아 투자수요는 없지만 실수요 위주로 거래된다.
소사본1-3구역 33㎡~62㎡ 지분시세가 3.3㎡당 1천3백만~2천만원.
성남시는 11월 30일 관리처분인가신청을 한 단대구역이 대선이 끝나면서 매수문의가 증가했다. 그러나 이미 크게 오른 시세에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기 보단 관망하는 모습이 크다. 66㎡~95㎡ 지분시세가 3.3㎡당 1천9백만~2천만원.
12월 한 달 동안 사업진행이 이뤄진 재개발구역은 모두 9곳으로 추진위승인 1곳, 구역지정위한공람공고 1곳, 구역지정 3곳, 사업시행인가 1곳, 관리처분인가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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