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과학기술부 신년사

서울--(뉴스와이어)--희망찬『무자년(戊子年)』새날이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과학기술부가 출범한지 40주년 이었던 2007년은
국가과학기술발전에 있어 매우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과학기술부는「과학기술중심사회구축」이라는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과학기술부총리체제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를 10조원대로 확대함과
동시에「국가 R&D사업 중장기 Total Roadmap」을 마련하여
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도모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출연연구기관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공급 기지로
거듭나기 위한「Top Brand Project」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들의 사기진작과 획기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과학기술 인력지원 특별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Techno Peace Corps」,「Techno Doctor」제도 및
「ReSeat」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전주기적 과학기술인 양성 및 관리체계를 완성하여
창조적 과학기술인재양성 및 복지 확충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초전도핵융합로(KSTAR)의 완성으로
새 시대 새 에너지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고
한국 최초의 우주인 선발을 비롯하여
2015년까지 우주개발 10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주개발 마스터플랜」을 구축하였습니다.

국내최초 과학전문 방송「사이언스 TV」개국,
「금요일에 과학터치」,「새로보는 과학기술 포럼」개최 등
온 국민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과학문화 확산에도 힘써 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재외 한국인 석학과
국내 학자들과의 만남의 장인「Ultra Program」을 통해
과학기술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2007년도 IMD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과학경쟁력 7위, 기술경쟁력 6위,
WEF 평가에서 과학기술경쟁력 7위라는
뜻 깊은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과학기술부는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입니다.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걸 맞는 발전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
미래 국가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책을
생산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과학기술부가 독창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루텐션(Blue Tension) 운동을 통해
희망적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 추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확보는 과학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1세기의 중심에 서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계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과학기술이야말로
창의적 기술력과 수월적 성장동력을 창출하여
사회진보와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유일한 방도이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부는 국가 과학기술정책을 총괄하고
미래를 책임지는 부처로서
과학기술이 국민소득 2만 달러, 3만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과학기술발전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애정과 관심이
다함께 더불어 행복한 선진복지한국을 이루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확고한 책임의식과 봉사정신, 그리고 강력한 추진의지로
새로운 2008년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인화로 단결하여
21세기 과학기술강국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읍시다.

끝으로, 戊子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새로운 희망이 넘치고,
넉넉한 여유와 기쁨을 나누는
복된 2008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2일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김 우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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