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제주항공과 737-800기 구매 계약 체결
737기는 제주항공이 구입하는 첫 보잉 항공기로, 현재 제주항공은 다섯대의 단거리용 소형 항공기를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은 “737-800기는 우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국내선 및 일본, 중국, 아태지역 노선 운용에 적합한 항공기이다”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제주항공은 ”보잉의 현대적이고 진보된 항공기와 보잉이 제공하는 초기 지원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다” 라고 덧붙였다.
보잉 상용기부문(BCA)의 아태지역 영업 부사장인 스탠 딜 (Stan Deal)은 “새로운 고객사와 관계를 수립할 기회를 갖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라며 “제주항공의 미래는 매우 밝으며 차세대 737-800기는 뛰어난 경제성, 안정성 및 정비성을 바탕으로 제주항공이 성장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737-800기는 뛰어난 안정성, 연료효율성 및 경제성으로 인해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꾸준히 선택해 왔다. 737-800기는 단일통로 항공기로 162명에서189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260 해리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동급의 타 경쟁 기종대비 좌석당 6퍼센트 낮은 연료를 소비하고, 12명의 승객을 더 수용 할 수 있다.
보잉은 지금까지 차세대 737기 시리즈를 4400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현재 표시가로 미화 1400억 달러에 상당하는 1900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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