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으로 어떻게 당뇨병을 막나...한국식품연구원 탑 브랜드 연구 성과

서울--(뉴스와이어)--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당뇨예방 식품소재 개발 사업’을 과학기술부의 정부출연연구소 연구 활성화 방안인 탑 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의 생성이 부족하거나 또는 체내 세포가 인슐린에 저항성을 갖게 된 것이 원인이다. 이제 한국은 연간 5-8%의 당뇨병 유병률을 가지고 있으며 500만명에 달하는 당뇨병 발병 위험군 (당뇨병 전단계, 공복혈당장애자, 내당능장애자 등)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정상인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기 전에 체내의 포도당 항상성 (glucose homeostasis)이 조절되지 않는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당뇨예방 식품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수행하고 있다.

인삼은 예로부터 당뇨예방효과가 알려져 왔지만 그 효과가 미약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기존 인삼의 한계의 뛰어 넘고자 생물전환기술에 의하여 인삼의 당뇨예방효과를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올해에는 인삼의 생물전환물이 인슐린 작용 세포에서 인슐린 감수성 관련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향후 생물전환의 최적 조건 확립,동물 실험 및 인체 실험에 의한 포도당 항상성 조절 효과 확인 및 대량생산기술 등의 연구를 수행하여 실용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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