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 KT와이브로 결제서비스 첫 상용화
모빌리언스(대표: 황창엽 046440)는 차세대 휴대인터넷 서비스인 KT 와이브로에 콘텐츠 정보이용료와 상품거래에 이용되는 와이브로 결제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와이브로에 합산결제서비스를 접목해 상용화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상용화된 와이브로 결제서비스는 콘텐츠 정보이용료와 실물거래 금액을 구매 및 결제하고 이를 월 정액으로 납부하는 와이브로 이용요금에 합산, 청구하는 결제방식으로, 기존 휴대폰 결제 방식과 유사하며 편리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와이브로 서비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언스는 이번 KT 와이브로 결제서비스가 우선 휴대인터넷 전용단말기인 와이브로폰을 이용하는 경우에 제공되며, 조만간 노트북을 통한 와이브로 서비스까지 확대하여 적용될 예정이다.
와이브로 서비스 이용자는 와이브로 기반의 특정사이트에서 결제를 할 때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본인인증을 받은 뒤 결제승인을 받으면 되며, 익월에 청구되는 와이브로 요금에 합산하여 납부하면 된다. 현재 결제금액은 5만원 한도이며, 향후 15만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현재 인터넷종합쇼핑몰인 ‘KTMall’과 해외구매대행쇼핑몰 ‘enjoyNY’ 등의 쇼핑몰에서 와이브로폰을 통한 KT 와이브로 결제서비스가 적용됐으며, 티켓링크를 포함, Hmall, CJmall, GSe-shop 등 결제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으로 예매, 쇼핑, 교육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활성화됨으로써 와이브로 서비스 가입자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빌리언스 황창엽 대표는 “이번 KT 와이브로 결제서비스 첫 상용화를 모빌리언스가 이끌어 다시 한번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했다”며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유무선 통신기반의 결제서비스 분야에서 모빌리언스의 역량을 더욱 확대하여 명실공히 토털 결제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서울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상용 서비스에 나선 KT 와이브로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모빌리언스는 지난 10월 와이브로 서비스에 적합한 결제솔루션과 과금에서 정산까지의 제반 시스템을 개발, 연동하고 KT와 함께 결제시스템 최종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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