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아동 판별, ADHD 등의 진단을 위한 종합인지기능 진단검사(CAS)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문수백 대구가톨릭대학교 아동학과 교수와 학지사심리검사연구소에서는 종합인지기능 진단검사(Cognitive Assessment System Korean Kaufman, 이하 CAS)의 올바른 활용과 보급을 위한 워크숍을 1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CAS는 영재아동 판별, 특수아동 지능측정, ADHD, 성취수준의 진단에 효과적인 신개념 인지평가도구로 신뢰성을 인정 받고 있는 심리검사이다. 신경심리학에 기초를 둔 검사로서, 근래에 중시되는 상위인지 과정으로서 계획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인지기능에 비지적 요소로 알려졌던 주의집중을 포함시켜 인지기능을 광범위하게 진단, 측정, 평가하는 검사다. 주요 특징은 개인의 인지기능을 측정하고, 진단을 목적으로 검사가 실시되고, 지능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려 한다는 것이다. PASS: 계획(Planning), 주의집중(Attention), 동시처리능력(Simultaneous), 순차처리능력(Successive)의 4가지로 구성된다고 보고 있다.

숫자 짝짓기, 부호쓰기, 순서잇기, 도형유추, 숫자찾기, 문장반복, 말하기 속도, 문장이해도 등을 척도로 아동의 인지 기능을 측정한다.

CAS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PASS 처리과정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앞으로의 성취 정도를 예언할 수 있다. 전체척도 표준점수는 전반적ㄷ인 성취 수준에 대한 예언이 가능하다.

둘째, 영재아 판별 및 학습장애 아동의 평가를 위해 CAS에서 측정하는 계획력, 주의력, 동시처리, 순차처리의 4가지 척도는 영재아의 능력을 판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본 검사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검사에서 측정할 수 없는 인지영역에 대한 추리가 가능하며, 인지기능에 대한 광범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셋째, 정신지체 및 ADHD 아동의 평가에 있어서, 매우 적은 수준의 지식만을 요구하며 광범위한 인지과정을 측정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정신지체 아동의 진단을 내리는 데 매우 유용하다.

넷째, 다양한 정서적 방해요인을 가진 아동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다. 심각한 정서적 방해를 가진 아이들은 행동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며 충동적인 성향이 있는데 이러한 경향은 CAS의 계획척도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섯째, 계획기능에 문제를 가진 아동의 평가가 가능하다. 계획과 조직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방법의 평가를 제공하므로 아이들의 행동 조직화를 민감하게 평가할 수 있으며 행동전략 생성, 충동통제, 공식화 등에 관한 측정에 매우 유용하다.

아동의 인지능력을 판별하는 심리검사의 시행에 있어서는 올바른 시행 방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채점 및 해설을 위한 지식과 경험이 필수적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검사의 특성과 구성을 소개하고 검사 및 채점과 해설에 대한 실습을 직접 할 수 있으며, 아동별 실제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동을 직접 대면하는 유아 및 아동교육 기관 관계자 및 전공자는 물론, 각급 병원 신경정신과·소아과 및 청소년 상담실의 평가 및 상담 관련 종사자, 심리학·유아교육학·아동학·특수교육학 전공자 및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아동을 올바르게 판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학지사 개요
인간 심리의 탐구와 마음의 치유를 지향하는 출판사. 1992년 창립 이래 학술서적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추구하여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인간의 건강한 정신과 삶의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의 대중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심리검사연구소, 정담미디어, 인문학자료관, 뉴논문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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